한국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연맹 관계자가 4일 밝혔다. 방일하는 이는 황우여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약 10여 명으로, 자민·공명당 및 민주당 집행부와 만나 회담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방일 의원단 측은 총리와 회담하길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인 황우여 연맹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이 두텁다. 2월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이번 방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상륙으로 경색된 한일관계의 개선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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