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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해산 日노다 총리 지지율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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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지지율, 지난달보다 3% 오르며 자민당과 격차 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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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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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이 이번 노다 총리의 국회해산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약속을 지킨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니혼TV와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31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노다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 상승한 23.8%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56.0%,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 비율은 20.3%였다. 노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노다 총리의 인품을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지난달보다 27.1%나 상승한 4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노다 총리가 이 시기에 국회 해산을 결정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52%, '평가하지 않는다'가 37%로 나타나 인기 상승의 배경에 이번 국회 해산 결단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약 80%가 이번 총선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의원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큰 관심이 있다'(47%)와 '다소 관심이 있다'(33%)를 합쳐 모두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관심이 없다'는 14%, '전혀 관심이 없다'는 6%였다. 투표소에 갈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간다'고 응답한 비율이 68%를 기록했다. '가급적 가려고 한다'는 24%, '아마 가지 못할 것이다'는 4%, '가지 않겠다'는 2%였다. 한편, 12월 예정된 총선거 이후 총리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약 19%가 아베 총재라고 답했다. 이어서 노다 총리가 13.5%를 기록했고, '태양의 당'의 이시하라 신타로 대표도 7.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로 응답한 사람은 4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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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19 [09:59]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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