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남성이 성매매 업소를 경영한 혐의로 일본경찰에 체포됐다. 풍속영업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한국국적의 전 프로야구선수 주동식(일본명 우다 도쇼쿠) 용의자(64) 등 2명은, 점포형 성매매 영업이 금지된 도쿄 도시마 구 JR 오쓰카 역 주변 지역에서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소는 지난달 경찰에 적발됐다. 주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주 용의자가 가게를 경영하며, 매출을 건네 받았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동식 용의자는 1971년, 일본 프로야구구단 니혼햄 파이터스의 전신인 도에이 플라이어스를 통해 프로야구계에 데뷔했다. 그 뒤 한신 타이거스를 거쳐 1983년에는 한국 해태 타이거스에 입단해 1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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