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경제소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0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9일, 2060년 세계 경제에 관한 장기예측을 발표했다. OECD는, 일본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1년의 6.7%에서 3.2%로 저하해 일본이 '경제소국'으로 전락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과 인도는 미국을 누르고 양대 강국의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측은 2005년의 구매력 평가를 기초로 세계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것이다. 2060년까지의 일본 경제 평균성장률을 1.3%, 미국 2.1%, 중국 4.0%, 그리고 세계 평균성장률을 2.9%로 가정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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