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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센카쿠 둘러싸고 이례적 '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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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센카쿠 문제 둘러싸고, 중일 간 이례적 격론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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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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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열린 ASEM(아시아 유럽회의) 정상회의에서, 노다 총리가 "(센카쿠 열도)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중국의 양제츠 외무부 장관이 격하게 반발했다. 무려 50개국 정상이 모인 국제회의장에서 중국과 일본은 이례적으로 격론을 펼쳤다. 라오스 ASEM 정상회담 이틀째인 6일, 노다 총리는 지역정세 등을 둘러싼 연설을 펼쳤다. 노다 총리는 "일본은 어떠한 분쟁과 주의·주장의 차이도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인 접근을 통해 극복해나가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직접 센카쿠 열도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를 둘러싼 중국과의 대립 등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중국 양국은 아시아·유럽의 무려 50개국 정상 앞에서, 불꽃 튀기는 격론을 펼쳤다. 양제츠 외무부 장관은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에 대한 중국 측의 주장은 일관되어 있다. 반 파시즘 전쟁의 결과는 부정할 수 없으며, 일본은 전후질서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노다 총리가 반론했다. 노다 총리는 "센카쿠 열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은,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우리나라는 지금도 실효지배하고 있다. 따라서,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양제츠 장관은 "댜오위다오는 옛부터 중국의 영토로서 명나라 시대부터 600년간 지배하고 있다. 1985년 청일전쟁 말기에 일본은 이들 섬을 불법으로 갈취했고, 중국정부에 불평등 조약의 체결을 강요했다"고 언급한 뒤, "일본의 행동은 전후 국제질서와 원칙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중일 간 격한 논쟁은 노다 총리가 자리를 뜬 이후에도 끝나지 않았고,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심의관과 중국 측 사이에서도 논쟁이 있었다. "이 문제는 양국이 따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의장이 제지에 나설때까지 이 논쟁은 계속됐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일본 시간 오후 9시반쯤, 노다 총리는 "중국 측 연설에서,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다. 중일 양국을 둘러싼 문제는 이 ASEM회의에서 논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언급하지 않으려 했는데, 안타깝게도 중국 대표가 이를 먼저 언급했다. 그래서 내 쪽에서 재차 일본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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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07 [09: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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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청나라를 계승한게 아니다.. |
김영택(金榮澤) |
12/11/07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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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햇으면 청으로 계속 사용했겟지 또한 왕족도 계속 이어가겟지
- 민족으로 대충보면 청나라른 거진족이고 현재의 중국은 한족이재..
청과 중국은 전혀다른 나라이다.
유란시아서 원시종교편에서 귀신을 읽다가 약2천년전에 일본 황제는 ~ 이렇게 나와 있다.
2천년전부터 일본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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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정상이 아니니깐 |
김영택(金榮澤) |
12/11/07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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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연습중에도 정신이 열병 분열 하니까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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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다 일러주고 싸워도 못 이기는 까닭이 뭐게? |
조선의 보물을 감춰라 |
12/11/07 [2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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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웅문』을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몽고 관병이 쫓아오는데, 무예를 잘 하는 주인공이 이를 단번에 제압하지. 딱한 건 남은 사람들이다. 죄 없이 앉아서 술만 마시고 있었는데 후환은 다 뒤집어쓰게 생겼네? 당시엔 몽고군의 기세가 워낙 드세어 한(漢)족 5대 성씨만 없애면 몽고천하가 된다는 생각으로 양민을 학살하는 짓도 서슴치 않았지. 오늘날로 치면 소위 제노사이드인 셈이다. 그 사람들도 요즘엔 평화롭게 풀만 먹이는 것 같아도 옛날엔 한 성질 했단다. 이런 판국에 몽고군이 당했으니 어디 겁이 나지 않을 수 있으랴? 청산리대첩 직후 간도 주민들이 몰살당했듯 화풀이라도 당할까 봐 겁을 먹었지. 손님들은 머리 동동 조아리며 주인공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어. 하지만 떼로 몰려오면 겁이 나기는 마찬가지인지라 좋은 수 하나를 가르쳐주고 몸을 빼지.
"서로 코뼈를 부러뜨리세요! 죄는 전부 나한테 돌리도록 하고요."
덕분에 몽고 정예병이 도착했을 때 손님들은 함께 도망자를 욕했던 거야. '주점에서 난리가 나는 동안 몽고군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었나? 빨리 악당을 잡아주세요!' 누구 하나 화를 입지 않을 수 있었지. 이러한 계략은 북한과 남한, 한반도와 열도, 일본과 중국, 중국과 러시아 등 어디서라도 사용될 수 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세계를 지배하는 최강국만은 이 방법을 따라할 수 없다. 맡아야 하는 역할이 몽고군으로 제한되거든. 그래서 남을 통제하려 드는 자는 언제나 골치가 아픈 것이다. 이것은 오직 껍데기를 향해 사용할 수 있는 법문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화성에 오포튜너티 호를 왜 보냈겠니?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자는 안쪽에서 벌어지는 분란이 실(實)인지, 허(虛)인지 분간할 수 없다. 이것을 분간하려면 체제가 완벽히 통제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는데, 안팎의 압력이 비등한 상황에서 내부를 향해 압력을 가하면 체제의 구조 또한 변경되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거대한 힘을 가해도 입자가속기 속에서 물질의 최소 단위를 찾아낼 수 없듯이 튕겨져나오는 힘은 언제나 껍데기를 향한다. 자칫 거기에 머물러 있는 자신을 죽이고 말지. 핍박당하는 쪽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체제가 주는 잇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젠가 제국이 무너질 것이란 확신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기독교에서 왜 자신을 낮추라고 가르치는지 서양은 아직도 이해를 못하지? 원자폭탄을 3만 개씩 가지고 있으면서도
"신이여, 인류를 심판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교만하지 않은 저희를 천국 보내주세여~"
이러라고 가르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중심점으로 이동하는 동안 불필요한 껍데기는 자동으로 벗겨지기 때문이다. 이게 압제자를 피곤하게 만드는 법문이라고. 그런데 거꾸로 너희가 피곤해하고 있잖아. 뭘 뜻하는 것 같니? 모르겠으면 위의 내용을 역으로 풀어볼까? 물질의 최소 단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신의 입자라 불리우는 '힉스' 또한 공간 속에서 확률로 존재할 뿐, 그것을 쪼개고 나면 또 거기에서 뭔가 나올 것이다. 쪼갤 때마다 입자가 존재할 수 있는 범위도 좁아지겠지만, 물질의 최소 단위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와 같은 물질이 모여 이루어진 우주의 범위 또한 유한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빅뱅모델에 따르면 물질과 반물질이 충돌하고 남은 재료로 우주가 구성되었다며? 그런데 참말로 우주의 껍데기가 한순간이라도 존재한다면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전체의 구조가 일그러지는 것이다. 간단히 생각해보자. 밀어내는 힘이 있으니까 우주의 껍데기도 거기까지 밀려났을 거 아니야? 그렇다면 인식을 할 수 있건, 없건, 당장 범위는 제한되어 있겠네? 시간이 얼마가 걸리건 인간은 거기까지 도달할 수 있겠지. 하면, 바로 그곳에 도달하는 순간 행위의 주체가 되는 나 자신은 우주의 안쪽에 있을까, 아니면 바깥쪽에 있을까? 이게 말도 안 되는 질문인 것과 마찬가지로 제국은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설령 그것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건설된 제국이라고 해도, 자신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 피지배인이 이미 제국 자신을 정의하는 데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그게 피지배인이야, 아니면 지배인이야?
무릇 국가를 이루는 단위는 인간이다. 최소의 단위가 존재하니, 부분이 모여 이루어진 전체의 범위 또한 유한할 수 밖에 없겠지.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물질의 집합이 아니라 의지를 가진 주체들의 모임이라는 데 있다. 전체를 가장 작은 부분으로 쪼갠 뒤에도 거기에 하나의 의지가 담겨있다면 전체의 의지가 그대로 담겨있는 셈 아닌가? 서구 자신의 논리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나면 '인간은 필망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체제를 쌓아올려 나라를 건설하였으니 인간 자신이 체제였다는 가정을 기본적으로 안고 가는 셈 아닌가? 그런데 이렇듯 체제를 쌓아올려 건설한 나라치고 망하지 않는 예가 없는 것이다. 과연 인간은 나라가 무너질 때 같이 무너져도 좋은 체제란 말인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존속해야 할 닮은 꼴이 아니고? 그래서 애초부터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라를 건설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스스로 이루어질 뿐이다. 동양의 자연(自然) 개념과도 같이 인위를 가하면 화로 돌아온다고. 그런데도 서구는 왕의 이름으로 나라를 건설하듯 하나님의 이름으로 제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생각했잖아. 마찬가지의 논리라면 자연의 이름으로 자연을 건설할 수도 있겠네? 바다를 따라서 대운하도 건설하고. 묻노니, 그런 식으로 건설된 나라에서 혁명이 몇 번 일어났는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름으로 건설한 대영제국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건설된 제국의 성질이 다른가? 왕의 이름으로 건설하면 무너지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건설하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보장이라도 있나? 그럼 영국 수장과 영국 왕이 뭐가 다른데? 하나님의 뜻은 인간이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을 해석하는 순간 껍데기를 쥐고 남을 흔들게 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하는 거라고. 선악과 빨랑 뱉지 그러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신의 의지를 해석할 수 있도록 허용받는 순간이 단 하나 존재한다. 바로 죽음. 나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거라면, 죽음은 곧 신의 부재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누구나 죽음 앞에서 저항할 권리를 갖는다. 눈 앞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가 스스로 이루어진 것인지 분간할 수 없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예컨대 혀를 날름거리는 독사도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존재하는 것이므로 기꺼이 맹독의 이빨 아래 나를 내줘야 하나? 피할 수 있는 데까진 피해봐야지. 맛있어 보이는 사과가 저기에 있는데 따먹어야 하나? 굶어 죽기 싫다면 가서 따먹어야 한다. 문제는, 주변의 사물과 얽히고 설키면서 진리를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독사를 피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은 뱀을 부려 남을 물어죽이도록 부리는 주인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사과를 따먹는 것도 자유지만, 사과나무의 주인이 지키고 있을 때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사과 한 알을 따먹지 못해 굶어죽을 판이라면, 내가 직접 뱀의 주인이 되어 사과나무의 주인을 심판한는 것은 신의 의지에 어긋나는 행위인가? 만일 존재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이라면 필경 신께서도 죽음 앞에서 삶을 꾀하라고 답변하실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를 죽이는 순간 그 역시 신을 볼 것임에 틀림없다.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신을 보았을 때 신께선 과연 누구를 편 드시겠는가?
이러한 개인 사이의 문제는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사과를 나누어먹거나 아니면 한쪽이 상대를 심판할 것이다. 그 뒤엔, 어느 경우가 됐건 신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그곳에서 다시 함부로 해석되지 말아야 할 전능한 권한을 누리면서 잠을 자고 있겠지. 문제는 개인의 자아가 확장되어 이루어진 국가라는 체제에 있어서이다. 국가는 언젠가 무너진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 나 역시 언젠가 죽지만 지금 당장 죽을 수 없기 때문에 신을 찾았다면, 마찬가지 이치로 국가 또한 신을 구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지만 국가와 국가 사이의 전란은 개인 사이의 그것만큼 쉽게 끝나지 않는다. 승부가 완전히 가려지기 전까지는 답을 내릴 수 없는 것이다. 살육이 계속되는 동안 신은 어느 편에 서있을까? 분명 양쪽 진영에 사는 사람들은 같은 신을 보고 있었을 것이다. 양차세계대전은 모두 기독교 국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럼 이 전쟁 또한 신의 의지에 따라 이루어졌단 말인가? 적어도 교황과 루터 가운데 어느 한 편을 들었어야지. 하지만 신의 구분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 질문에 쉽게 답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죽음 앞에서 신의 의지를 해석할 권리가 부여된다는 애초의 가정을 논박한다.
세계대전 당시 유럽은 같은 신을 모시고 있었다. 그 신의 이름으로 아메리카를 점령하고, 이슬람과도 싸웠으며, 곳곳에 자신들만의 '믿음'을 전파했다. 승리한 서구를 따라 하나님 아버지는 유명해졌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답을 주지 못했지 않은가? 뭔가 오류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유럽을 파멸로 이끌 뻔 했던 전체주의 사상의 위험성이 전체를 해석하는 방법의 오류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겨진다. 알다시피 기독교의 경전은 성경이다. 유대인의 구약성경을 모체로 삼아 기독교의 신약성경과 이슬람의 코란으로 갈라진다. 그런데 구약성경이 비록 인류 보편의 가르침을 담았다고는 하나 아무리 봐도 유대인의 역사책에 불과한걸? 유대인을 얕보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의 특수성을 담고 있는 경전이 어떻게 세계 보편의 사상이 될 수 있었는지 의문스럽다는 점이다.
임진왜란 당시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 심해지자 조선에서도 승병이 일어난 바 있다. 서산대사를 필두로 사명대사, 처영대사 등이 일어나 왜군을 몰아내는 데 한몫 했지.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의 대안으로 모색되는 불교에서도 적에 대한 살생을 허락하는 셈이 아닌가? 적어도 유럽 제국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주의 사상을 구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 없는 것이다. 만일 조선에서 승병이 일어난 예만을 보고 누군가 '조선의 불교 또한 폭력적이다!'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굉장히 무식하다고 할 것이다. 스스로 이루어지게 하고도 자랑하지 않았으니 국가 또한 홀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왜 자기 땅의 모순을 옮겨가며 서로의 욕심만 채워줘야 하는가? 그 반대로 사용할 생각은 못하고? 유대인의 구약 또한 이 점에서는 불교와 마찬가지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경전이 밖으로 유출되었을 경우이다.
조선과 일본에서 사명대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분명 다를 것이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때 이해관계란 정확히 무엇인가? 모든 나라들이 왕이 아닌 백성을 으뜸으로 여기고, 분수에 맞추어 교만한 태도를 보이지 않으며, 이기를 멀리하고 재물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각 나라의 이해관계에도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땅에서 자란 모순을 끊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이치를 따르자는 정신이니 나라마다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면 이곳과 저곳의 법이 어찌 다르겠는가? 그리하여 만일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망한다면 어쩔 수 없겠으나 참으로 조선은 그렇게 망한 것이 아닐 것이다. 오늘날 세상을 검은 황금의 혼란으로 빠뜨린 원인을 추적하다 보면 필연코 사람 움직일 신용을 부여했던 유대인의 성경과 만나게 되는데, 이게 왜 유대인이 아닌 유럽인의 손에 들려 이 땅까지 찾아왔던 거냐?
유대인이 모세를 필두로 이집트를 탈출했을 때, 그리고 여호수아와 함께 이민족과 싸웠을 때, 사막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보았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죽음의 위기가 그토록 가깝게 다가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죽음의 시점으로부터 하늘을 향해 뻗어있던 하나님 아버지의 존재가, 같은 시점 조선의 승려들이 보았던 불법의 가르침과 다름이 있겠는가? 유럽과 일본의 따라쟁이들은 똑같이 이것을 못 본 것이다. 그것을 못 봤기 때문에 일상에서만 하나님을 구하고, 약속의 땅이 어디에 있는지를 몰랐으며, 선(禪)의 가르침이 한낱 예법으로 밖에 발전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도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 유대인을 미워하고, 금융업을 맡겼다가 히틀러에게 핍박당하도록 하였으며, 이슬람과 대치하는 책임을 떠맡기고 있으니 경전 하나 빼앗긴 책임이 이토록 엄중하다. 일본 또한 마찬가지. 정한론에 대해 당시 조선의 백성된 입장으로서 일본에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켜야 할 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연유에 대해 까닭을 묻고자 한다. 혹시 법을 한낱 체제의 껍데기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던 것이 아닌가? 그러니 메이지유신 당시 불법을 때려치우고 천황을 신으로 격상시켰던 게지! 너희가 버린 거기에 오늘의 일본 뿐만 아니라 조선을 하나 되게 만들 보물도 숨어있을 것 같아서 그래.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그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살아있었더라면 하나님을 볼 수는 있었으나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가 죽어가면서까지 하나님을 말했다는 사실은 예수가 살아있었기 때문에 존재했음을 방증하는 사례가 아닐까? 껍데기 아래에서 까불거리며 노는 어린이들을 서구가 탓할 수 없는 것이다. 끝끝내 경전의 원래 주인을 찾아주지 못한다면 아무리 놀려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으리라. 자~ 그러니 조선의 백성들이여, 놀아라!
... 너네 계속 답 안 하면 우리 그냥 이렇게 논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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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살러가는 신神의영혼을 가진 인간으로 |
김영택(金榮澤) |
12/11/08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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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세계 영혼세계 영적에서 유명하재 -
일본은 신神의 나라 라고 했던 과거 현재 미래 도 일본은 신神의 나라로 계속 기록되는것이재
내 영혼이 전생에 고대 일본신화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겟지.
누가 컴퓨터 인터넷에 의식정신집중하여 주파수로 휘날리듯. 말하거나 글쓰기를 하는가 ......
종이에 글이나 그림에 혼을 불어넣어 쓰는 부적을 쓸줄만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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