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의 인기 아나운서 다나카 미나미(만 25세)와의 열애가 보도된 개그 만담 콤비 오리엔탈 라디오의 후지모리 신고(만 29세)가 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후지모리는 최근 바람둥이에 가벼운 남자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이다. 다나카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답지 않게 착한 척, 귀여운 척, 이쁜 척하는 '여우' 캐릭터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 발행된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 최신호는, 이 두 사람이 함께 다나카 아나운서의 집에서 나오는 사진을 게재했다.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두 사람의 열애설이 구체화된 것이다.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결국 후지모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후지모리 다나카 미나미 열애 ©JPNews | | 도쿄에서 열린 토크 라이브 종료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응한 후지모리는 열애 보도와 관련해 "좋은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결혼은 아직이라는 그는 '후지모리가 다나카를 부모에 소개했다'는 보도내용은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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