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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지모리, 다나카 아나운서와의 열애사실 인정
오리엔탈 라디오 후지모리 "좋은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김미진 기자
TBS의 인기 아나운서 다나카 미나미(만 25세)와의 열애가 보도된 개그 만담 콤비 오리엔탈 라디오의 후지모리 신고(만 29세)가 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후지모리는 최근 바람둥이에 가벼운 남자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이다. 다나카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답지 않게 착한 척, 귀여운 척, 이쁜 척하는 '여우' 캐릭터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 발행된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 최신호는, 이 두 사람이 함께 다나카 아나운서의 집에서 나오는 사진을 게재했다.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두 사람의 열애설이 구체화된 것이다.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결국 후지모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후지모리 다나카 미나미 열애 ©JPNews

 
 
도쿄에서 열린 토크 라이브 종료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응한 후지모리는 열애 보도와 관련해 "좋은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결혼은 아직이라는 그는 '후지모리가 다나카를 부모에 소개했다'는 보도내용은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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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05 [09:1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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