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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올 상반기 무역적자 '45조 원', 역대 최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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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정지에 따른 석유 수입 등이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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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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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상반기에만 약 45조 원의 무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22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4~9)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가 3조 2,190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비교 가능한 기록이 남아있는 1979년 이후 무역수지 기록 가운데 역대 최대 무역적자다. 작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무역수지가 1조 6,929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2조 7,257억 엔으로 적자 폭을 더욱 늘렸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이 가동을 중지함에 따라 화력발전연료의 원료인 석유나 천연가스 등의 수입액이 크게 증가해 수출액을 크게 웃돈 것이 계속된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32조 1,603억 엔, 수입액은 2.6% 증가한 35조 3,793억 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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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22 [09:5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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