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모델 로라(22)가 유니클로 가을/겨울 니트 콜렉션 홍보 모델 자격으로 25일, 도쿄 유니클로 긴자점 행사에 참석해 토크 이벤트를 가졌다. 로라는 누구에게나 반말을 쓰지만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마치 어린 서양아이와 같은 캐릭터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각종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내뱉는 직언과 독설, 그리고 4차원적 발언이 그녀의 장기다. 이날 이벤트에서 '커플룩으로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은?'이란 질문을 받자, 그녀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사람이나 '록키'에 나오는 사람(실베스터 스탤론)이 좋다"며, 특유의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실제로 교제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선 "남자친구? 없다. 크리스마스 전까진 찾아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