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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센카쿠 中어선단, 中정부에게 보조금 받아"
日언론 "中당국 1,600만 원 보조금 제시했다"
 
이동구 기자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해역에서 다수의 중국감시선이 쇄도하는 가운데 중국 측에서 보도된 1,000여 척의 어선단은 아직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정말로 중국 선단이 몰려올지 의구심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언론은 어선 1만 척 이상이 17일, 저장성(浙江省)과 푸첸성(福建省) 등의 항구에서 출항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약 1,000여 척이 센카쿠 열도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어 센카쿠 열도 근방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군지 아키라 일본 농림수산상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대거 밀려올 정도의 (좋은) 어장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선단 모습     ©JPNews


수산청에 따르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은 돔이나 농어 등으로, 중국 어선이 어획하려고 하는 품종과 다르다고 한다. 중국어선들은 주로 전갱이나 고등어 등을 선호하고 있고 이 같은 어종이 대량으로 잡히는 좋은 어장은 센카쿠 열도 북측 해역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 어선들이 중국 당국의 보조금을 노리고 센카쿠로 향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저장성의 한 항구에서 취재한 결과, 지역 어업규제당국으로부터 보조금의 약속을 얻고 중국어선들이 센카쿠로 출항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센카쿠까지의 편도 500km거리를 왕복할 수 있는 연료비 현금 10만 위안(약 1,6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선주들에게 통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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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21 [11: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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