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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긴장' 中어선 1천여 척, 센카쿠 해역으로
日 "어선이 日해역에서 조업하면, 정세 더욱 긴박해질 것"
 
김미선 기자
일본 정부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반일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어선단이 동중국해에서의 고기잡이를 위해 출항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배는 센카쿠 열도의 해역으로 향한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해상보안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있는 해사국(海事局)에 따르면, 동중국해에서의 고기잡기 금지령이 해제되자 16일, 어선단이 출항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일단 항구에 돌아왔다고 한다. 어선단은, 빠르면 18일에 출항할 예정으로, 일부는 센카쿠 열도 해역으로 향할 예정이다. 센카쿠 열도 근처에 당도한 어선이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로 들어가 조업을 하게 되면,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정세가 한층 긴박해질 것이라고 보인다. 이 때문에 일본 언론은 시시각각 어선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선단 모습     ©JPNews


 
 중국 국영매체 신화사(新華社)통신에 따르면, 저장성과 푸젠성(福建省) 등지에서 약 1만여 척의 배가 출항한다. 예년에는 약 1,000여 척이 센카쿠 열도 가까이에서 고기잡이를 했다. 저장성 해양어업국은 어선 보호 명목으로 중국 감시선이 따라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한다.

 한편, 중국 각지에서는 지난 주말, 대규모 반일 시위가 발생해 일본계 기업이 습격받는 등 일부가 폭주화했는데, 산시성 시안(陝西省西安)에서는 '시위 금지령'을 내는 등 중국당국의 단속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17일, 반일 시위를 경계해 경비태세가 강화됐다. 수백 명이 항의활동을 벌였으나 혼란에 이르지는 않았다.

 18일은 만주사변의 계기가 된 류타오후(柳條湖) 사건이 일어난 날로, 대규모 반일 시위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일본인 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임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반일시위는,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에도 큰 영향이 끼치고 있다. 산둥성 칭다오(山東省青島)에서 도요타 자동차 판매점이 불탔고, 파나소닉 중국 공장도 방화로 인해 중국 내 공장 3곳의 생산을 18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시위로 약탈당한 일본계 슈퍼 '자스코'는 17일에 휴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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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7 [22: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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