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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반일시위에 日기업 '휴업' 잇따라
中일본계 기업 "시위 가라앉을 때까지 당분간 영업 쉰다"
 
이동구 기자
일본 정부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항의하는 반일시위가 16일, 중국 전역의 대도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중국에 있는 일본기업의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계 소매점들은 잇따라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파나소닉 등의 전자메이커들도 공장 가동을 정지하는 등 그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현시점에서 일본기업들의 실적과 중국 투자 자세에 큰 변화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시위가 확대·장기화한다면 기업들의 중국 전략이 재검토될 수 있다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반일시위대에 습격받는 도요타 자동차 판매소   

 
일본 유통 대기업 이온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 시에 출점한 한 슈퍼에 지난 15일, 반일시위대가 난입했다. 이에 이온은 "안전 우선"을 내세워 16일에 영업을 하지 않았다. 세븐&아이 홀딩스도 쓰촨성 청두 시에 출점한 40개 점포를 "시위 참가자의 행진이 예측된다"며 17일 아침까지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전자업계의 기업들도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칭다오 시와 쑤저우 시의 공장에 반일 시위 참가자가 난입한 파나소닉은 16일, 광동성의 주하이 시 공장에도 일부 종업원의 항의 행동이 15일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이 3개 공장을 18일까지 임시휴업하기로 결정했지만, 공장의 정상 운영 시기는 아직 불명확한 상태다. 

반일시위 참가자들의 방화로 칭다오 시 대리점이 불에 탄 도요타 자동차는 현지에서 정부수집을 서두르고 있다. 칭다오에서의 피해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고, "다른 판매점으로 공격 대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각 기업은 18일을 전후로 반일시위가 더욱 확대될까 우려하고 있다. 18일은 만주사태의 발단이 됐던 류타오후 사건(柳条湖事件)이 일어난 지 8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18일은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중국에서 점포 35곳을 전개하는 이온도 "휴업을 포함해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겠다"며 경계감을 표시했다.  
 
현시점에서는, 중국 내 반일 시위가 일본 기업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그동안 여러차례 반일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일본 기업들은 이번에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다는 자세다.  
 
그러나 중국무역에 정통한 관계자는 "센카쿠 열도의 국유화는 호랑이의 꼬리를 밟은 꼴. 이제까지의 반일시위보다도 그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기화된다면, 매출에의 영향은 불 보듯 뻔하다.
 
특히 반일시위대의 표적이 됐던 유통, 서비스업의 경우, 대중 투자가 증가 경향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벌어진 격렬한 반일 시위는 이 같은 투자에 찬물을 끼얹었는 격이 됐다.

▲반일데모대에 습격받는 일본계 소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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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7 [10: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보이지 않나 중국의 몰락 김영택(金榮澤) 12/09/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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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파동 진동이 전달되는 이슬람권만 글쓰고 있다.

유럽미국 아랍권 전부 돌아가며 써야하지
너무 많다보니까. 수정 삭제
보이지 않나 일본의 몰락 Jalapagos 12/09/17 [15:18]
영택이의 한계... 일본우익들 덕분(?)에 일본기업은 중국시장을 잃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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