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군이 강제해서 매춘을 시켰다는 증거가 어디 있냐"고 밝혔다.
또한, 일본군이 강제로 위안부를 동원했다고 밝힌 1993년의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 담화 내용을 부정하며, "사정도 잘 모르면서 (강제했다고) 언급해,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한 요미우리 신문은 고노 담화를 설명하며 "구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이 있었다는 듯한 인상을 줬다"고 밝혀 담화 내용을 부정하는 이시하라 도지사의 언급에 사실상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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