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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방문 日인기 마스코트, "하필 이런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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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되는 '히코냥'에 걱정스러운 시선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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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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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런 때에 한국에 건너가다니…"
일본 시가 현 히코네 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캐릭터가 23, 24일에 걸쳐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일본인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 이유인즉슨, 독도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관계가 급속히 험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부터 개최된 세계광고전시회다. 상품이나 공공광고 등 10개 부문에 최신기술과 조류를 담은 세계의 광고작품을 초청해 경쟁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46개국에서 7,130작품이 출품됐고 약 3만 5천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 일본에서 출품되는 작품은 '히코냥'. 지난 2007년 시가 현 히코네 시에 있는 히코네 성 축성 4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마스코트로 이벤트 내내 전국적인 인기를 모았고, 큰 인기 덕분에 이벤트 종료 후에도 히코네 시의 홍보 마스코트로 지정됐다.
▲히코네 시의 마스코트 '히코냥'. 사진출처-시 홈페이지 | |
히코냥은 '공적인 캐릭터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올해 4월 지역 브랜드 부분으로 참가 타진을 받아 5월에 출품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시장인 부산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이틀간 총 6회 걸쳐 히코냥 캐릭터가 등장해 쇼를 펼치고 방문자들과의 사진 촬영 등에 응할 예정이다. 히코네 시 관계자는 한국에 출품되는 것에 대해 "만국 공통의 귀여움을 PR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최근 양국 분위기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험악해지고 있어 대회 조직위원회에 참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정치색이 없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참가하길 바란다"는 답변을 얻어 방한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출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부 일본인들 사이에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공방이 진검승부로 가고 있는 가운데, "왜 하필 이런 때에..", "정치색이 없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양국은 감정싸움"이라며 일본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코냥에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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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21 [20:17]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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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라 마스코트 따위에 화풀이할 소인배는 아니다. |
이성진 |
12/08/22 [1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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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처럼 그렇게 어리석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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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투구 저거 임진왜란때 왜구장수들이 쓰던거 아니냐... |
머리빨 |
12/08/22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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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로로 모자도 일제군인들이 쓰던거고 참 이렇게 간접적으로 쇄놰시키니 욱일승천기에 대해 감흥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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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을 싸고 있네~~ |
푸하하하 |
12/08/22 [2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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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귀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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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가 한국정서에 안맞는거 같다 한국사람은 고양이 별로 안좋아한다 차라리 마징가나 아톰가져오던지 양국관계가 좋았던적은 없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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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 똘만이냐? |
왜구캬릭터 |
12/08/23 [2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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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도 왜구네. 어처구니가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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