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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사카 시장 "위안부 강제연행 없었다"
"확실한 증거 없다. 있다면, 한국이 증거를 제시하라"
 
온라인 뉴스팀
일본 정치계의 미래라 불리는 일본의 정치인이 "위안부 강제연행이 없었다"고 밝혀 많은 한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사카 시 하시모토 도루 시장은 21일, "종군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 협박을 받아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 그런 것이 있다면 한국도 (증거를) 제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시장은 "위안부의 강제 연행 사실에 관해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으로, 나 역시 그 견해에 찬성한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논쟁도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독도를 둘러싼 양국 문제에 "근현대사에 관해 일본의 교육에 문제가 있다. 국가와 국가의 이해가 대립할 때, 어떤 해결책을 택할 것인가, 기초가 되는 교육적 지식이 불충분하다"며 자국의 역사 교육이 잘못됐다는 인식도 나타냈다.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일본 정치계에서 향후 일본을 이끌어갈 리더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본의 차차기 총리로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올해 일본에서 총선거가 실시될 경우, 그가 이끄는 오사카 유신회가 다수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정치계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그의 이 같은 역사 인식은 많은 한국인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JPNews
 

◆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그는 누구?

변호사 출신인 하시모토는 와세다대 정경학부를 나와 법률 관련 TV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다가 지난 2008년 1월 오사카부 지사 선거 당선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하시모토가 전국구 정치인으로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인정받은 것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지방선거 때부터다. 당시 광역단체장인 오사카 부(府)의 현역 지사였던 하시모토는 한 등급 낮은 기초단체장인 오사카시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부지사를 사임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당시 그가 이끄는 지역정당인 오사카 유신회는 오사카 부 의회, 오사카 시, 사카이 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리했고, 하시모토 도루 시장도 민주당과 자민당이 지원한 현직시장을 누르고 오사카시장 선거에서 압승했다.
 
적을 만들면서도 직설적인 어법으로 논쟁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에 많은 일본인들이 그에게서 카리스마를 느끼고 지지하고 있다. 다소 우익적 성향이나 독단적인 면이 있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행정, 정치 면에서 개혁 성향도 강해 현 일본의 정치에 염증을 느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그와 그가 이끄는 오사카 유신회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 하시모토 시장과 오사카 유신회는 차기 총선거에 중앙 정당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 국회의원들을 포섭하는 등 물밑 작업을 착실히 진행 중이라 다음 선거에서 오사카 유신회가 중앙 정당에 진출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8/21 [15: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미국이 일본에 원폭 투하 한 증거가 있나??? 너구리 12/08/21 [17:36]
없지.. 지금 것 미국이 원폭 투하 했다는 건 다 거짓증언, 거짓 증거라구.. 그냥 니들끼리 폭탄 만들다 자폭한거 아냐.. 수정 삭제
없었지... fuzhan 12/08/21 [19:12]
근데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위안소 탈출하다 맞아 죽은 위안부는 있었지. 브로커에 속아 죽으러간다는걸 알면서도 일본인이 아닌 가난한 조선인처녀라는걸 알고 도항증을 내준 총독부관리들은 많았어요... 문제의 원인는 위안부를 군수품처럼 조달해 쓰겠다는 당시 일본인들의 패륜적 인식에 있지...그걸 판단할 양식이 있어야 할텐테 하시모토는... 수정 삭제
저렇게 말하는데. 르르르 12/08/21 [19:58]
국가에서 증거있으면 뿌리면 좋겠다. 수정 삭제
일본이 망하려고 작정을 했군 하여튼 12/08/21 [20:07]
저 따위가 차세대 지도자라니 일본은 짐승같은 국가로 바뀌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저것들은 언제간 무력으로 우리한테 침략본성을 들어낼거다. 제대로 박살내서 우리 고종 황제 내외의 한을 풀자!!!!!!!!!!!!!!!!!!!! 수정 삭제
주둥이로 떤 패악에 하늘이 무심치 않을 것이다. 주둥이로 떤 죄악 12/08/21 [20:52]
주둥이로 떤 패악에 하늘이 무심치 않을 것이다. 화도 안나고, 신경쓰기도 싫다. 오히려 너같은게 일본의 지도자라니, 안심이다. 이럴수록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동북아의 왕따가 된다는 사실자체를 인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만 빌붙으면 만사 OK라고 생각하는 국제감각을 가지고 나라를 끌어가다니, 한심해서 하품이 나올 지경이다. 잘 해봐라. 원숭이.. 수정 삭제
일리 있다. 그냥 일리만 있다고 12/08/21 [22:36]
하시모토 시장이 말하고자 하는 게 이런 맥락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일본이란 국가는 없었다. 대한민국이란 국가도 없었고. 이거 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개념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시민들이야 일제 밑에서 36년, 북한에 맞서 60년을 버텨왔으니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국가라는 관념이 머리에 뿌리 내렸겠지만, 일본은 이러한 의미에서의 국가 관념이 자리잡을 틈이 없었다.

사실 조선도, 고종이 스스로를 대한제국의 황제라고 선포하기 전까지는 중국의 제후국 신분 아니었는가? 이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우리가 아는 '조선'이 '화령'이 될 수도 있었음을 기억하라. 이성계가 명나라 천자한테 바친 두 개의 국호 가운데 '조선'이 간택당해 이순신이 '조선의 장수'가 될 수 있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화령의 이순신'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지. 훗날 효종은 명나라를 멸망시킨 청나라에 복수한다는 명분으로 북벌까지 준비했었다. 그런데 명이건 청이건 지금은 중국의 역사 아닌가? 마찬가지로 일본도 메이지유신 이전까지는 국가가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천황은 있었지. 막부도 있었고. 하지만 대부분의 열도 사람들은 번(藩)에 소속된 백성에 불과했다. 메이지유신 이후에야 국민이라는 통합된 정체성을 가질 수 있었다.
잠깐 역사를 되돌아 볼까? 민영환 같은 분이야 헤이그에서 뜻이 안 이루어져 자결을 택했다지만, 일본은 뜻대로 다 이루어진 나라였다. 그런데 뜻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고종의 밀명을 성공시키지 못 했기에 절망하여 죽음을 택했다면, 일본의 입장에서는 천황의 명령을 받들어 개선장군처럼 돌아올 수도 있는 일이었던 것이다. 당시 일본인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명령받은 자의 입장에서 사상이나 인간성은 개입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명령만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동안에는.

지금이야 한국 시민의 관점에서 일본 국민의 전쟁범죄를 재단한다지만, 그 당시 동양에는 임금의 백성들 뿐이었다. 각자 자신의 임금에게 충성했을 뿐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계백도, 김유신도, 똑같이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어 있다.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도 같은 케이스를 따르지 말라는 법이 없었다. 정체성은 약간 달랐겠지만.
이 가설을 부정해야 할 결정적인 이유는 있다. 바로 여기에 있는 나. 해방 후 6.25 동란을 거쳐 4.19 의거, 5.16 쿠데타, 12.12 사태,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을 거치며 마침내 축구 세계 4강신화를 달성한 강대국의 시민이 된 나의 존재가 과거에 대한 가설을 부인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일 뿐,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데 있다면 이 논법은 심각한 오류를 맞는다. '왜 내가 해방되어야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못 주기 때문이다. 대체 그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잘 하면 중국, 못 해도 조선을 먹을 속셈으로 전쟁을 일으켰었다. 그런데 이기고 짐을 떠나, 왜 한국은 을사조약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고, 임진왜란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 않는 것인가? 양국 사이의 심각성으로만 따지면 임진왜란 쪽이 중하다. 한반도와 열도 사이의 전면전이었기 때문이다. 지리(地理)란 쉽게 변하지 않으니 같은 일이 재발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겠는가? 한반도가 열도의 유일한 출구라는 사실은 지난 2천 년 동안에도,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 을사조약은 임진왜란과 성격을 달리 한다. 이것은 한반도와 열도 사이의 문제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만일 을사조약에 대해 일본한테만 책임을 물으면, 그래서 천황이 '아구구, 죽을 죄를 지었어요. 다시는 안 그럴께요.' 이러면 속은 시원하겠지. 하지만 사태의 나머지를 차지하는 본질은 명확히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과연 인간의 마음이란 지리와 비교했을 때 변하기 쉬운 것인가, 아니면 어려운 것인가? 서구는 아직 명확한 답변을 안 했다. 바로 여기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역사의 기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서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전세계를 재단하고 파멸시킨 역사를 갖고 있는 집단이다. 왜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만 자신들이 일으킨 범죄를 반성해야 했단 말인가? 일본과 비교했을 때, 어쩌면 독일은 자신들이 정확히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 반성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든다. 지금 일본이 꼭 그렇기 때문이다.
하나님한테 강요하던 기도를 천황이 대신 받았고, 광고로 시켜야 하는 세뇌교육을 유교사상으로, 신용카드 일련번호로 바뀌어져 가는 인간의 정체성을 창씨개명으로 대신 수행했을 뿐이다. 서구의 유일한 우위가 있다면 경전의 합리성 뿐인데,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 외에 서구가 증명할 수 있는 게 또 무엇인가? 경험론에 따른 기술발전이나 선교의 역사는 충분한 반론이 되지 못 한다. 기술발전은 아프리카도 따라잡았고, 천황이 신사참배를 강요했기 때문에 없어져야 한다면 교황도 마찬가지 이유로 없어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서구가 선교활동을 통해 용서를 받았다면 같은 논리가 일본한테도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점이 조선인의 관점에서는 불만인 것이다. 천황은 아직까지도 마음에 안 든다. 절대 인정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런데 왕조만 내부 붕괴의 위기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서구 시민들이 과거의 기억을 끔찍하게 여기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같은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그래도 정확히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야 반성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독일은 혹, 그냥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반성한다고 했던 건 아닐까? 어쨌든 하나님의 용서는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전체주의가 나쁘다면 국가나 세계시민론, 심지어는 사회운동마저도 전체주의로 매도당하는 사태가 올 지 모른다. 당장 '애국법(Patriot Law)'을 보라.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문제가 된다면 성경 근본주의도 문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정교분리만으로는 현상에 대한 처방이 될 수 있을지언정 근본적인 대책은 못 되기 때문이다. 아직도 인류의 고민을 체제로 풀 수 있다고 보는가? 이것은 인간의 신념체계와 관련된 문제이다. 자유의지를 중시하는 서구의 사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처럼 보인다. 같은 이유 때문에 한국인들이 천황제를 폐지 안 하는 일본의 진심을 의심하는 것이기도 하고.

천황이 상징하는 일본의 순수성을 근거로 조센징을 배척하는 행위와, 기독교를 근거로 이슬람을 배척하는 행위는 어떻게 다른가? 알 카에다와 같은 자생적인 이슬람 조직들이, 교황에 반대하여 들고 일어난 개신교의 발흥과는 다른 점이 무엇이고? 정확히 어떤 전체를 지키고, 지키지 말아야 할 것인지를 몰라 혼란에 빠져있다고 여겨진다. 서구식 사관으로는 여기에 대한 일반론적인 해답을 못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도 자신의 전체주의에 대해 꼭 사과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잘못은 조선과 중국, 동아시아에 했을 뿐이다. 그러다가 원자폭탄에 무너졌을 뿐이고. 일본만 재빨리 사과를 마무리지으면 동양은 한덩어리가 되어 서양에 빚을 받으러 갈지도 모른다.
도대체 존재하지도 않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켜 하나님의 이름으로 용서받는 일이 가능하다면, 존재하는 천황의 이름으로 같은 짓을 반복하는 일은 왜 안 된단 말인가? 1945년 8월 15일 틀어줬다는 히로히토 천황의 라디오 연설,

"일본은 만국의 평화를 위해..."
"불필요한 전쟁으로 인한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차라리 이 편이 솔직한 것이다. 그들은 욕심장이들이었다. 이러한 해석이 서구식 사관으로 봤을 땐 말도 안 되는 소리란 거 안다. 하지만 당장 동양인의 눈에는 모순이 들어오는 것이다. 양차세계대전이 너무 끔찍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럼 앞으로는 톨레랑스 할래?' 이러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유를 모르고 문제에 대처했기 때문에 기독교와 인본주의 사이에서 정체성이 갈기갈기 찢겨져 나갈 위험에 처했다. 내부의 분노가 이슬람 쪽으로 폭발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톨레랑스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결론을 도출해낸 과정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지금 일본이 하고 있는 짓이 딱 그렇지 않은가? 세계평화를 하자고 하는데, 정작 어떤 방법으로 거기까지 도달할 것인지는 설명 못 하고 있다. 원자폭탄 몇 개 줄이는 행위는 겉껍데기에 대한 크기 조절에 불과하다.

조선의 정통성을 이어받았다고 믿는 대한민국의 시민 된 입장에서 서구는 분명 착한 편이다. 일제와 맞서 싸우고, 조선을 해방시켜 주고, 공산당도 물리쳐 주고, 경제부흥까지 시켜줬다. 그런데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왜 일본에만 원자폭탄을 떨어뜨리고 베트남에는 안 떨어뜨렸지? 왜 남한만 잘 살게 해주고 다른 나라는 덜 도와준 걸까? 패전한 독일과 일본만 콕 집어 경제부흥계획을 실시한 까닭은 또 뭐고?
특히나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중국 공산당이 80만 대군을 투입하면서까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이유를 모르겠다. 남한이 그렇게 미웠나? 중국도 막 독립하여 쇠약해있던 시기였는지라 통일한국만 지지해주었으면 득이 되는 일도 많았을 텐데, 왜 다 망해가는 북한정권을 떠받들어 남한과의 분란 요인을 만들어두었던 거지? 한반도와 중국만 바라보면 답이 안 나오는 것이다.

효종이 명과 청을 구분해서 본 까닭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대륙을 보지 않고 사람을 보았던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화(中華)를 포기한 자들 앞에서 제후국이란 정체성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마찬가지로 어제의 서양이 자신을 중화라고 착각했기 때문에 일본과 대한민국을 도와준 거라면, 오늘의 서양은 왜 아직도 대한민국을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는가? 자각을 한 뒤에는 대한민국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아직까지는 자각을 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인가? 서양은 기독교와 인본주의 가운데 정확히 어떤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인지 확신할 수 있나? 답을 해주길 바란다. 한국인들이 일본한테 묻는 것이 바로 같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천황제를 계속 쥐고 있을래, 아니면 함께 세계평화를 구축해 갈래?"

답이 나오건 말건 인식이 여기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미 효종의 인식조차 잘못된 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와 오늘을 일관적으로 궤뚫을 수 있는 논리를 찾아야 한다. 하늘이 내 뜻을 다 이루어 줘 승승장구 한다면 여기에 반론을 제기할 자 누가 있으리오?

따라서 하시모토의 도발에 흥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다만 질문을 던지고 있을 뿐이다. 분명 조선의 백성 된 입장에서 강제연행은 없었다. 왕조만 바뀌었을 뿐이고, 조선의 백성들에게는 메이지헌법에서 기술된 바와 같은 시민으로서의 권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기술되지 않은 것에 대한 존중은 할 필요가 없는 것인가?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은 스스로 구해야 할 것이다. 내일을 준비하는 자로서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는 일이,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삶의 자세라고 믿~쓥니다! 아니면 말고. 수정 삭제
위에 일리있다 없다 뭐라고 쓴 넘아 참내 12/08/21 [23:32]
넌 좀 인터넷 그만하고 생업에나 종사해라. 횡설수설하며 뭔 되지도 않는 글을 써제끼냐? 밥은 먹고 다니냐. 고마해라. 수정 삭제
대단한 쪽바리들이여... @@ 12/08/22 [08:51]
미국 힐러리도 인정한걸 지네 혼자 없다고 빡빡 우기네...ㅋㅋㅋㅋ

수정 삭제
야이자슥아 각시탈 12/08/22 [10:18]
니가 그때 태어나서 지켜봤냐이 똥개 자슥아 니들이 가지고있는 자료만해도 산더미 같을텐데 이 쪽바리새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 쓰 바 라 쪽 바리 자슥아 수정 삭제
미친... lol 12/08/22 [14:28]
대낮에 남의 집에 처기어들어가 강간 저질러 놓고 본사람이 없으니 증거를 대라는 꼴... 수정 삭제
증거는 차고 넘친다. asdf 12/08/22 [16:04]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네덜란드 위안부 여성들의 증언만이 아니라 당시의 수기나 일기, 더해 일본군출신 일본인들의 증언과 수기, 일본군이 모집과 이송에 관여한 문서등등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단지 '공장이나 병원에 취업시켜준다는 거짓말에 속아서 온 여성들의 귀환 요구를 묵살하고 강제로 위안소 일을 시켜라'라는 공식문서가 없다는 이유로(당연히 있을 리가 없지) 일본우익들이 발뺌을 하는 것뿐.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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