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8월 말 서울에서 예정된 '한일 재무장관 회담'의 연기를 정식 표명했다.
재무상은 "나의 판단으로 한국 방문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간과하면 안 된다"며 불쾌감을 나타낸 뒤 "지금 시기의 방한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언급, 개최 연기를 정식 표명했다.
또한, 한일 통화를 교환할 수 있는 '한일 통화 협정(스와프)'의 확대조치가 오는 10월말에 기간이 끝나는 데 대해 "여러가지 선택지를 정부가 생각하고 있다"며, "연장할지를 포함해 아직 백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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