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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집 日신문 사설 어땠나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신문, 한국 관련 사설 실어
 
온라인 뉴스팀
8월 15일, 한국에게는 광복절이며, 일본에게는 종전기념일이다.
 
67번째 종전기념일을 맞이한 일본에서는, 각 유력 일간지가 종전기념일 특별 사설을 실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상륙으로 일본 전체가 떠들썩한 가운데,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날 각 신문의 사설은 한국, 혹은 영토 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두드러졌다. 일본을 대표하는 6대 일간지 가운데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무려 3곳이 한국 관련 내용이 담긴 사설을 실었다.
 
제이피뉴스에서는 이 세 매체의 사설 전문을 싣는다. 이 세 매체는 각기 성향이 다른데, 사설에서도 각 매체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 일련의 대일 강경 자세에 대한 일본 언론의 생각이 어떠한지, 종전기념일을 맞이한 가운데 각 신문이 자국의 근대 역사에 관해 어떠한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 이 글 본문에서는 독도를 부득이하게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다.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사설에서 사용되는 단어에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 '전후67년의 동아시아'
 
전몰자를 조용히 추모하는 8월이, 역사를 둘러싸고 요란스러운 논쟁의 계절이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한때는 일본수상에 의한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일본주변국의 비판을 불러모았다. 종전으로부터 67년이 되는 올 여름, 이번에는 이웃나라에서 새로운 불씨가 던져졌다.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는 우리들의 영토이며,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과 영토분쟁이 있는 독도에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상륙했던 것은 지난주의 일이었다.  어제는 또한, 천황방한 가능성에 대해 "독립운동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려면 오라고 (일본측에)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행동이나 발언의 진의는 불분명하다.

한일병합과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내에는 뿌리깊은 대일비판이 있다. 일본식민지 지배로부터의 해방을 축하하는 15일 '광복절' 전에, 이 같은 여론에 불을 붙이려 했다면 이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 밖을 향해 불만의 화살을

동중국해에는 다른 불씨도 있다. 일본과 중국의 모서리가 마주치는 센가쿠 열도다. 중국의 감시선이 반복해서 일본의 영해에 침입, 긴장이 계속된다. 중국도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뜨겁다. 특히 항일전의 과거를 미화하는 애국교육을 받은 세대가, 중국의 대국화에 자신감을 갖고 내셔널리즘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일견, 파도가 높은 동아시아지만, 발 밑에는 다른 풍경도 펼쳐지고 있다. 일중한(한중일)은 경제적으로 깊게 연결되어 있고, 많은 관광객이 서로 오가고 있다.  한류드라마가 일본TV에서 방영되지 않는 날이 없고, 일본제 애니메이션이나 대중문화는 중국과 한국에 침투해 있다. 서로 안정된 관계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역사와 영토문제가 되면 바로 그 순간부터 서로 으르렁거린다. 그것을 가속시키고 있는 것이 세계화의 진전이다. 사람과 돈이 국경을 넘어 오가는 시대에는, 경쟁의 격화와 격차의 확대 전에, 일국 단위의 정치는 한계가 있다. 궁지에 몰린 정치가들이, 사람들의 불만의 화살을 '밖'으로 돌리려고 한다.


국경을 낮게 해야 할 세계화의 진전이, 내셔널리즘을 자극하는 역설이 되고 있다.

▲  상호의존에 응석부리나

역사에는 쓴 선례가 있다. 100년 전의 유럽은, 각국이 깊은 상호의존 속에서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  1914년 여름,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암살을 계기로, 그것이 붕괴되었다. 독일을 필두로 격화된 열강간의 대립에 대중의 내셔널리즘이 불을 붙여, 제1차 세계대전을 불러왔다.

물론, 지금의 동아시아 정세와 당시 유럽을 동일선상에 놓고 논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밸런스가 변할 때, 외교의 오산이 불러오는 위험은 명심해 둘 필요가 있다.        

되돌이켜 보면, 일본과 주변국과의 역사문제는, 전후 오랫동안 봉인돼 있었다. 동서냉전 아래, 한반도는 분단되고, 중국은 적대하는 공산주의 진영에 있었다. 일본은 대미관계를 우선시하고, 식민지 지배나 침략전쟁의 과거를 직시하는 것은 뒷전이었다.

냉전의 끝은, 이 역사문제를 부각시켰다. 한국에서는 민주화가 진행되고, 공산당 독재하의 중국에서도 사람들이 말하는 여론공간을 넓혀갔다. 또한 경제발전에 따른 자신감이, 국가의식을 받쳐주었다.

전쟁에서 멀어질수록, 직접 경험이 없는 세대로서 역사는, 자국에게 기분 좋은 '이야기'로 변모하기 쉽다. 시대가 내려갈수록 화해가 어렵게 되는 면도 있다.  

▲ 미래와 과거의 공유를

그러면, 역사문제에 대해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 것일까. 그 점에서, 일본을 포함한 각국 정치지도자들의 책임은 무겁다. 국내 내셔널리즘의 여론이 높아졌을 때, 그것을 진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정치가의 역할이다. 그런데 경제나 문화교류의 두께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무경계가 되어 있지는 않았는가. 하물며, 정치적인 의도로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논외이다.

역사인식의 문제에, 사회적으로 임하는 것도 필요하다. 역사는 한쪽이 맞고, 한쪽이 틀리다고 하는 이원론으로는 파악할 수 없다. 그렇다고 국가의 수만큼 역사관이 존재한다고 하는 상대주의에 파묻혀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세계는 실현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사실인식을 공유하면서 상호이해를 깊게 하는 것이다. 오늘은 더 이상 한나라 단독의 역사를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국과의 관계 속에서 처음으로 자국의 모습이 보인다.

역사인식에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길고 어려운 길임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도 미래를 함께 쌓아 올리려고 하는 사람들은, 과거(문제)에도 공동으로 마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미우리 신문



▲ 일본의 발신·설득력이 요구된다

67년째 종전의 날을 맞이했다. 번영하는 일본의 주춧돌이 되었던 전몰자를 추도하는 하루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날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시마네현·다케시마 방문을 강행하고 꺼리길 것이 없다. 대단히 유감이다.

왜 지금, 한국이 이러한 폭거에 나선 것일까.

이 대통령은 영유권을 둘러싼 한일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다케시마 지배를 과시하고, 이른바 종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다. 수뇌회담에서 제기했는데도 일본정 부가 "성의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선동된 반일 감정

정권말기로 구심력을 잃은 이대통령은, '처음으로 다케시마를 방문한 국가원수' 라고 하는 '업적'을 남기려고 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한국에는 뿌리깊은 '반일감정'이 있다. 거기에 호소한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라고도 할 수 있다.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축구 3 위를 결정하는 한일전 후, 승리한 한국의 한 선수가 '독도(다케시마의 한국 측 호칭)는 우리영토'라고 쓴 종이를 들어올리는 장면이 있었다. 올림픽헌장이 금지하는, 경기장에서의 정치적 활동인 것은 분명하다.

대통령의 행동이 한국국민의 내셔널리즘을 부추긴 것은 틀림없다.

좋게 보이는 한일관계도 정치에 역사인식 문제가 연결되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역사인식의 차이를 뛰어 넘어, 건설적인 관계를 쌓아가는 노력이 양국에 필요하다.

한편, 한국은 주요 20개국 (G20) 수뇌회담과 핵안전 정상회의 주최국도 됐다. 유엔사무총장에는 한국인이 취임하고 있다.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등 일본기업에 필적하는 세계적인 기업도 다수 탄생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은 과거와 같은 국제적인 영향력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결과, 예전만큼 일본과의 관계를 중시하지 않는 측면도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은 다케시마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한국에 대해서 불법점거를 더 이상 강화하지 않도록 강력히 자제를 요구해야 한다.

▲ 영토 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를

러시아와의 관계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재작년 11월, 당시 메드베제프 러시아 대통령은 북방영토인 구나시리섬을 방문했다. 올해 7월에도 다시 수상으로서 구나시리섬을 시찰했다.

러시아 측은 지난 대전의 결과로서 북방영토를 영유하고, 게다가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어필하고 싶었을 것이다. 또한, 극동 사할린 주에서 석유·천연가스 개발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어, 더 이상 북방영토에 대한 일본지원은 필요 없다고, 일본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실제로 에토로후 섬 및 시코탄 섬에서는, 한국기업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북방영토의 '러시아화'가 진행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한편, 경제·군사력 팽창을 계속하는 중국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일러 관계의 강화는 필수적이다. 정부는 복안적인 시점에 서서 북방영토문제 해결에 대한 전략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이나 러시아가 주장하는 '역사'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더욱 위기감을 가지고 대처해나가야 한다.

재작년, 미국 뉴욕 근교의 작은 마을 도서관에 '일본군에 납치된 20만 명 이상의 여성과 소녀를 위해'라고 새겨진 위안부 비가 설치되었다. 한국계 미국인에 의해서, 이러한 비를 미국 각지에 건설하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발 대일압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위안부 문제가 여기까지 확산되고 있는 근저에는, 1993년 고노 관방장관 담화의 존재가 있다.

▲ 오해 확산되는 고노 담화

일본 관헌이 조직적, 강제적으로 여성을 위안부로 한 것 같은 기술이 있어 오해를 확산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는 자료적인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군에 의해 납치되어 위안부로 되었다"고 미국에서 선전되고 있지만, 이 담화의 존재로 인해 일본정부가 효과적인 반론을 펼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문제이다.

일본정부는 다케시마, 북방영토, 그리고 위안부 등 역사의 사실관계를 국내는 물론 넓은 해외에도 설명해야 한다.

종전을 상기시키는 8 월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일본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발신해, 이해와 지지를 획득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 마이니치 신문



▲ 종전기념일에 생각하다

67 년 전에 종전을 맞이한 이날, 우선은 수중에 있는 전쟁체험 기록집을 소개한다. 니가타 현 도오카마치 시의 부인 학급 그룹 '유즈리바'가 올 여름에 정리한 '전쟁기록 구전 그 날 그 때'라는 책이다.
 
전쟁중의 식량난부터 공습, 인양, 억류, 전투체험에 이르기까지 사람들과 전쟁의 관계가, 346 페이지에 걸쳐 방대하게, 적나라하게 기술되어 있다.

예를 들어, 종전의 일을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 오츠 씨의 경우는 이렇다. 정오부터 옥음방송을 듣기 위해, 분교에 30 명의 주민이 모여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라디오를 둘러쌌다.

▲ 있는 그대로의 전쟁을 전하다

선생님의 "천황 폐하의 말씀이기 때문에 모두 긴장하고 들어라"라는 지도아래, 귀를 기울였지만 캬-캬 잡음뿐 내용이 들리지 않는다.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라고 물어, 대답하기 곤란한 오츠 씨가 "국민도 참고 전쟁을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랍니다"고 답했다. 선생님을 포함한 30명 가운데 오츠 씨의 설명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과연 저녁이 되자,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이 전해져 왔다. "오늘밤부터 전등에 담요를 씌우는 일도, 창문에 돗자리를 걸어둘 필요도 없고, 좋지 않아?","그렇지만 오늘밤 필승기원의 추석 무용이 학교에서 있는데, 그것을 그만두지 않으면…"이라고 말한 사람들의 대화도 세세하게 재현하고 있다.

사토 씨는 이 옥음 방송을, 조선반도의 작은 마을에서 들었다. 며칠 전, 소련 참전 소식을 듣고, 군인 군속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중국대륙으로부터 일본을 향해 피난하는 도중이었다. 여기에서도 방송은 듣기 어려웠지만, 군인이 "일본은 졌습니다. 무조건 항복입니다"라고 해설한 것을 계기로 모두가 대성통곡을 했다.

귀국할 때까지 1 년간의 도피행은 지옥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다. 굶주림과 질병으로 매일 사람이 죽어갔다. 사토 씨도 2 명의 아이를 잃었다. 산 묘지에 흙 만두를 만들고 울며 매장하면서, "귀국하면 반드시 무덤을 만들어 줄게"라고 다짐, 전후 60 년 만에 드디어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지방 사람들의 체험담이지만, 그 전쟁이 국민 모두에게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운명을 틀어지게 만들었는가. 사람들이 어떻게 씩씩하게 살아 남았나. 하나하나의 기록이 전쟁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유감스럽게도 '유즈리바'의 활동은 이 책자 발행이 마지막이 된다. 25년간 착실하게 기록을 쌓아 왔지만, (전쟁경험을) 말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사람이 아니고, 사무국 자체도 고령화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동시에 우리들은 전쟁 체험의 극복이라는 새로운 적과 대치하는 각오를 다지지 않으면 안 된다.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앞장서서 기록을 모으고 보관해서, 손자에게 전해주는 일을 하고 싶다.

그래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현재)에 눈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 다행히도 전후의 일본은 한번도 전쟁을 경험하지 않고, 아시아 최고의 경제 강국으로 살 수 있었다. 헌법 9조와 일미안보체제의 조합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일본의 안전보장 환경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먼저 중국이 필두에 서있다. 경제는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일본을 앞지르고, 자원, 영토를 둘러싼 해양진출은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종래없이 높이고 있다.

한편, 유일한 초강대국인 미국은, 전쟁피로와 경제부진에 따라 상대적 힘이 저하되고 있다. 일본의 평화전략의 근원이었던 윤택한 대외원조자금도, 재정적자와 저성장으로 축소 기미다.

▲ 안보 논쟁의 활성화 필요

이 외에도, 북방영토, 다케시마, 센카쿠 제도라는 영토를 둘러싼 세 가지 난제가 한 순간에 표면화됐다.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경우, 모두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하지만, 러시아와 한국이 각각 실효 지배하고 있고, 이 두 국가의 대통령이 상륙을 단행, 정치공세를 걸어왔다. 일본이 실효 지배하는 센카쿠도 중국과의 사이에서 '분쟁화' 양상이 깊어지고 있다.

어려운 과제다. 우선, 그 동안의 정치공백을 반성해야 한다. 지정학적 역학관계가 변화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일본은 1년주기의 수상교체를 6년간 계속해왔다. 정권의 대외적 신뢰,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제대로 외교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거기에 발목 잡혔을 공산이 크다.

안정적인 정권을 만들고, 미일안보체제를 기축으로 한 당면의 대응책을 조속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총체적 외교 · 안보 정책의 구축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정당 간 논쟁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싶다.

여기서 전쟁체험의 풍화방지라는 테마로 돌아가고 싶다. 그 전쟁이 우리국민을 존망위기로 빠뜨린 것은, 전쟁체험 기록을 본 그대로다.

기타, 아시아 제국에게 막대한 손해와 고통을 준 역사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잊어도 상대는 계속 말을 할 것이다. 영토를 둘러싼 긴장 관계의 저변에는, 그 역사인식 문제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자학사관이 아닌 균형 있는 성숙한 토론을 만들어 가고 싶다.

전쟁체험을 우직하게 전해가는 것. 우리들에게도 가능한 평화 만들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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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16 [04: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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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는 좌익, 마이니치는 중도 좌파, 요미우리는 중도 우파 .. 12/08/16 [16:19]
아마 산케이에서 사설이 나왔다면 한국 매체들과 큰 차이없는 강경 일변도의 격한 논조가 등장했겠군. 그나저나 아사히는 역시... 국익이 걸려 있는 중대한 문제를 두고 옆 집 불구경 하듯 팔짱끼고 바라보는 저 얼척없는 거만함이란... 이래서야 어느 나라 신문인지 정체성이 헷갈릴 정도로구먼.
일본 좌익이 대중의 지지를 회복하려면 먼저 그 되먹지 않은 유토피아적 망상론부터 버려야 한다. 제 나라 하나 스스로 지킬 힘없이 타국에게 안보를 구걸하는 나라 따위는 존재할 가치도 없다. 적자생존, 약육강식... 인류의 유구한 역사가 지금껏 수없이 증명해왔던 만고불변의 진리를 그들은 왜 깨닫지 못할까? 수정 삭제
아사히가 좌익? 후우 12/08/16 [16:56]
아사히가 좌익이라는건 옛날 얘기... 위에 일본인은 신문 좀 읽어라. 요즘은 그나마 중도인 마이니치보다도 훨씬 우경화 된 논조와 사설을 내는 아사히인데 무식한 2CH에서만 노니 그렇게 형세판단을 못하지... 아사히를 좌익이라고 부른다면 그건 좌익에 대한 모욕이다. 아사히의 저 사설만 봐도 저게 좌익신문이 주장할 내용으로 보이냐? 극우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수정 삭제
저 논조가 우익이라고? .. 12/08/16 [17:54]
상대국이 뭐라고 지껄이건 무슨 돌발행동을 하건 내셔널리즘 확산은 독이 되니 '신중한 대응만 하라'라고 강조하고 있는 걸 극우 논조라고 지껄이는거냐? 아무래도 넌 좌익, 우익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부터 필요한 듯 싶구나. 저런 주장에도 극우 딱지를 붙인다면 과연 한국의 모든 언론 매체가 발광하듯 짖어대는 전쟁도발성 극론들에 대한 너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구나. 그리고 신문 좀 읽으라고? 동아시아 관련 문제에는 항상 과거사 청산이 미흡하니, 주변국 배려가 부족하니 하며 우익이나 일본 정부에 비판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게 아사히고 특히 평화 헌법 개정이나 무기 3원칙 등에는 히스테릭한 거부 반응을 보여온게 아사히인데 이게 우익의 모습이라고? 세 살 먹은 꼬맹이가 웃겠다. 네 놈 논리대로라면 소위 좌파라고 불리는 놈들도 국가 안보를 위해 핵무기를 보유해야함이 마땅하다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한국은 극좌부터 극우까지 죄다 나치스급의 극렬 극우주의 성향으로 분류되겠네? 아전인수도 이쯤되면 정신병 급이다. 수정 삭제
넌 보아하니 보편적인 상식이 부족한것 같다. 후우 12/08/16 [19:43]
남의나라에 네셔널리즘 확산을 경고하는게 그게 좌파가 하는 논리라고?? 자국의 네셔널리즘은 조금도 비판도 안하면서... 한국의 좌파는 적어도 일본을 비판한다면 우리의 네셔널리즘도 같이 반성하는것이 상식이거든... 자국의 극우주의는 조금도 지적하지 않고 남의 네셔널리즘을 경고하는건 우리나라의 경우라면 극우신문들이 많이 하는짓이거든.... 그 신문들이 좌파로 보인다면 네 머리속은 과연 어떻길래... 두렵다.. 과연 극우화된 또라이 국가 국민 답다. 수정 삭제
보편적 상식 .. 12/08/16 [22:57]
어쩌구 씨부리기 전에 정치학 입문서부터 훓어보고 오라니까? 우익, 좌익의 기본 개념조차 정립안된 놈이 어디다 대고 지적질이냐?ㅋ 보아하니 한번이라도 아사히 신문을 정독해 본 적도 없는 주제에 지맘대로의 공상을 첨가해가며 멋대로 판단하고 있다는게 딱 드러나는구먼.
자국 비판이 없다고? 일본 우익들이 왜 아사히를 매국 언론이라고 거품을 물어대며 비난하는지 이유 따위는 생각해 본 적 없지? 앞서 언급했듯이 아사히는 과거사 문제, 신사 참배 문제, 평화 헌법 개정 문제, 핵보유 문제 등에 있어 일관되게 우익들의 견해와 상반되는 입장을 취하며 이를 비판해 왔다. 한국에서는 제아무리 극좌적 스탠스를 가진 인물이라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민족주의적 베이스를 짙게 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유일한 예외라면 귀화인인 박노자 교수 정도일까? 탈민족주의적 좌파 지식인이라면 한국에서 이 사람 이외에는 접해본 기억 자체가 없다) 일본 좌익들은 제 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현실감각이 결여된 공상주의자들이 넘쳐나지. 세살 먹은 꼬마도 이해할 터인 국제 사회의 힘의 논리조차 부정하며 안보는 국제 기구나 근린 협력 외교를 통한 평화 조성을 통해 이룩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자위 수단으로서의 무력 보유조차 무의미하다고 여기는 인종들이 바로 일본 좌익이란다. 마치 60~70년대 히피 반전운동가들에게서나 나올 법한 이런 황당무계한 유토피아적 평화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지하게 믿고 있는게 한국에서 소위 양심적 일본인이라고 불리는 일교조를 위시한 일본 좌익들의 실체야. 국가 권력과 민족주의의 위험성에 대한 경계가 지나친 나머지 그의 순기능적 측면은 부정한 채 비현실적 공상에 집착하다가 스스로 쇠퇴를 초래한 대표적인 케이스이지.
자국의 과민 반응을 경계하는 뉘앙스를 짙게 풍기고 있는 사설을 읽고서도 우익의 발광이라고 거품을 무는 놈이 일본 좌익놈들에 비한다면야 좌우 할 것 없이 파쇼 쇼비니스트적 기질이 다분한 한국 녀석들에게는 아무런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네놈의 판단기준이 얼마나 이율배반적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이지. 수정 삭제
정치학 입문서. 후우 12/08/17 [00:39]
정치학 입문서라 설마 넷우익 혐한도 정치학도인거냐? 웃겨 정말... 일본은 좌파가 성장할수 없는 토양이다.. 언론의 보도지침이 공인화된 나라. 거기다 일왕,부락민,아이누인 재일동포 등 차별 관습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안나오는 나라거든. 만약 그런게 우리나라에 존재한다면 난리 났을거다. 매일 같이 언론에서 때리고 국민들도 공감을 할거야. 우린 많이 우경화 되긴 했지만 일본인들 처럼 보편적인 인류 상식을 거부할 정도로 꼴통들은 아니거든. 거기다 일본우경화의 기름을 부은게 메구미 유골문제인데 사실 메구미 유골은 권위있는 과학 잡지 네이처나 서구 많은 학자들이 1200도 이상 고온에서는 유전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감추고 북한 때리기로 장사하던게 일본 언론이거든. 물론 아사히 역시 여타 언론과 똑같은 스텐스였고 말야. 좌파언론 진보언론이라면 그런 짓은 못하지. 아사히는 메구미사태때 자신들이 우파언론 아니 많이 봐줘서 중도언론이란건 인증했고 그 이후에도 북한 문제나 과거사 문제에서 전보다 훨씬 우경화된 논조를 내놓기 시작했어. 그게 일본인들의 수준이지. 관동대지진때처럼 헛소문이 나더라도 이지매당하지 않으려면 가해자가 되야 하거든. 한번 양심을 속이면 두번은 더 쉽지. 그게 아사히의 현재 가는길이고...아사히는 절대 좌익이 아니야. 그리고 일본인들은 다양한 가치관을 소화할만인 수준이 안되는 민족이고. 양심적 일본인이라고..먼저 자국내 부락민,아이누인,재일교포 차별부터 없앨 주장을 하라고 해라. 물론 일본인들의 수준을 보면 암살당할 각오는 해야겠지. 하지만 어쩌겠어. 많은 인권 후진국의 양심적 인사들이 당해온 길인걸.. 그리고 우린 적어도 우경화 광풍이 불어도 다른 얘기를 하는사람들은 분명 존재하는 나라야. 박노자 뿐만이 아니고 진중권,김규항,홍세화 등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또 일본처럼 그들이 안전을 걱정할만큼 국민 수준이 떨어지는 나라도 아니라고. 이명박 정권들어 민주주의가 많이 후퇴하긴 했지만 적어도 일본보다는 훨씬 성숙한 국민의식을 가진 나라야. 또 일본처럼 미국이 만들어준 형식만 민주주의고 실제론 봉건 세습 왕조인 일본과는 다르게 실질적인 민주주의 국가라고...넌 극우화된 일본에서 살다보니 좌우에 대한 개념조차 정립을 하지 못했나 본데 좌익이라는것이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거든. 일본 같은 우경화된 봉건 왕조에서 좌익 신문이라면 당장 사주가 암살당하고 국민들은 그 신문을 절대 구독하지 않을거다. 만약 일본의 좌익이 존재한다면 너네 같은 정신병을 가진 파시스트들이 그렇게 절대 다수가 될순 없지. 수정 삭제
한국이 극좌부터 극우까지 핵무기 모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ㅁㅁ 12/08/17 [08:35]
. 이놈은 무슨 개소리냐? 링크 좀 가져와봐라 뇌내망상을 지껄이는 구나. 수정 삭제
혐한뽕쟁이 반일뿡쟁이 국뽕쟁이 재특회병신뽕쟁이들 모아서 11 12/09/24 [08:35]
포항재철소 용광로에다가 녹이면 그나마 세계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 엿이나 하나 드시게 ㅗㅗ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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