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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타쿠야 "내 꿈은 아시아 투어"
[인터뷰]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일본인 멤버 타쿠야를 만나다
 
유자와 쿠레하 기자
7월의 어느 날, 한중일 유전자를 가진 다국적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의 리더로, 한국에서 맹활약 중인 일본인 멤버 타쿠야를 만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190cm에 가까운 큰 신장과 준수한 외모로, 연예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능 넘치는 그의 매력을 파헤쳐보자.

 
◆ 못 하는 것이 없다!
 


Q: 가수, 모델,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타쿠야. 이 중에 가장 흥미있는 분야는?
 
A: "지금은 가수 활동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 즐기고 있다. 원래 하던 일인 모델 일의 잡지 촬영도 좋다. 서툰 것은...없다. 뮤지컬, 연기, 가수, 모델 모두 각각의 재미가 있어 보람차다. 연예계 활동 이외에 서툰 일은...청소다. (웃음)"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Q: 특기는?
 
A: "학창시절 야구와 농구를 즐겼다. 스포츠는 다 자신 있다. 시간 있을 때는 크로스진 멤버와 함께 한강에 있는 농구 코트에서 논다"
 
Q: 휴일에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
 
A: "산책을 좋아해, 혼자서 걷는다. (웃음) 기숙사 근처라든지...가로수길에도 자주 가는 편이다"
 
Q: 팬들의 눈에 띄지 않나?
 
A: "그렇지 않다. 변장이랄까 안경을 쓰긴 하지만, 말 걸어오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 겉은 차갑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Q: 크로스 진은 '우수한 유전자의 융합'을 의미한다. 타쿠야 씨가 그룹에 부여하는 우수한 유전자는?
 
A: "멤버 각각 맡은 캐릭터가 있다. 나는 팀에서 '고져스 진'이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차갑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의미다. 쿨하게 보이지만, 뜨거운 남자다"
 
Q: 리더 역할도 하고 있는데, 힘들지 않나?
 
A: "멤버들 모두를 총괄하는 게 힘들다(웃음). 그래도 예전 야구부에 속해 있을 때도, 리더를 경험한 적이 있어 (이런 역할이) 자연스럽다."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 음식은 양이 많은 걸 좋아해
 

Q: 청소가 서툴다고 했는데, 요리는?
 
A: "예전에는 조금씩 요리를 했다. 한국에서도 처음에는 직접 차려 먹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못하고, 외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Q: 좋아하는 요리는?
 
A: "요즘, 짬뽕에 푹 빠져있다. 맵지만, 왠지 계속 먹고 싶어진다. 매운 것은 한국에 와서부터 먹게 됐다. 삼겹살이나 불고기 등 고기류도 좋아한다. 너무 많이 먹어 멤버들이 식충이라고 부른다."
 
Q: 일본 요리는 어떤 것을 좋아하나?
 
A: "일본에 돌아가면 꼭 먹는 것이 라면이다. 라면 중에서도 미소(된장) 라면을 가장 좋아한다. 또, 텐동(튀김 덮밥)과 같은 덮밥 종류도 좋아한다. 양이 한가득 있는 것이 좋다."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 눈으로 사람들을 반하게 만들고 싶다

 
Q: 한국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주변에서의 반응은?
 
A: "아직이다.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알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Q: 일본 친구들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알고 있나?
 
A: "최근, 내가 데뷔하고부터는 좀 아는 거 같다. 처음에는 "이 녀석 한국에서 뭐 하고 있나?"라는 반응이었다. (웃음)"
 
Q: 활동하는 데에 있어서 롤모델은?
 
A: "빅뱅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탑을 존경한다. 만난 적은 없지만,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가 멋있어 반해버렸다(웃음). 카리스마가 굉장하고, 눈에 힘이 있다. 나도 탑과 같이 눈으로 사람을 반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Q: 타쿠야 씨도 마력의 눈을 가지고 있다.
 
A: "(웃음) 아직 한참 멀었다"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Q: 일본 연예인 중에는?
 
A: "타마키 히로시를 좋아한다. 코믹한 연기도 쿨한 연기도 가능해, 타마키처럼 다채로운 연기를 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

Q: 연예계에서 친한 사람은?
 
A: "방송국에서 다른 아이돌을 많이 만나고, 뜻밖에 일본어를 잘하는 분들이 많아 금방 친해졌다. 또, KBS '출발 드림팀'에서 만난 분들과도 친해졌다. 힙합그룹 M.I.B 멤버라든지, MYNAME의 세용과도 친하다"
 
Q: 자신의 소속사인 어뮤즈(アミューズ) 친구들은?
(※ 어뮤즈는 일본 굴지의 대형 연예소속사로, 서전 올스타즈, 퍼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A: "최근 계속 한국에 있어서 연락을 많이 못 했다. 나를 잊었을 수도 있겠다(웃음). 그래도 일본에 있을 때, 다 함께 숙소에 살았기에 두루두루 친했다"
 

◆ 크로스진을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Q: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A: "원래 일본에서 활동 중이었다. 어느 날 크로스진의 오디션 이야기를 들었고, 도전해 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 이것이 계기다. 그때는 한국어도 전혀 몰라, 필사적으로 배운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도 했네'라는 생각이 든다. (웃음)"
 
Q: 오디션부터 활동까지의 기간은?
 
A: "2년 정도다. 댄스와 노래 연습도 많이 했지만, 처음에는 한국어 공부부터 시작했다. 지금은 회화하는 데 문제가 없다. 그래도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짬짬이 공부하고 있다"
 
Q: 데뷔 전의 트레이닝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A: "처음에는 역시 한국어를 몰라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고, 많이 힘들었다. 한국어 공부는 선생님께 개인 과외를 받았고, 혼자서도 공부했다."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Q: 한국에 오기 전, 가족들의 반응은?

A: "처음에는 반대했다. '왜 한국까지 가나?'라는 식으로. 그땐 18살이라, 반대라기보다 인정받지 못했다. 그래도 내가 간다고 결정했기에, 오디션 끝나고 부모님께 '간다!'고 강력하게 의사전달을 했다. 부모님께서 반대할 여유도 없이. (웃음)"
 
"그때는 멋도 모르고 바로 결정했다.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Q: 멤버들과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A: "우리가 지금의 숙소에 살기 시작한 것이 겨울이었다. 나는 그때 아무것도 모른 채 숙소에 들어가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수도가 얼어 있는 것이었다. 샤워는 물론 아무것도 못하고, 첫날부터 다 같이 찜질방에 갔다. 수도가 녹을 때까지 있자며. (웃음) 너무 놀랐다"

"또, 나는 일본의 먹거리하면 '낫토'와 '우메보시'라고 생각해, 일본에서 돌아올 때 한가득 가지고 왔다. 그런데 멤버들 모두 먹어주지 않았다. (웃음) 혼자서 다 먹었다"


※ 낫토: 청국장과 비슷한 일본 전통 발효식품 
※ 우메보시: 메실 장아찌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Q: 앞으로 일본에서의 활동 계획은?
 
A: "그룹으로는 다음 달 도쿄 시부야에서 팬미팅이 있다. 일본에서 첫 활동이라,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도 출연한 영화 '사랑을 노래하기보다 나에게 빠져라(愛を歌うより俺に溺れろ)'가 다음 달부터 일본에서 상영돼, 무대 인사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Q: 영화는 한국에서 촬영했나?
 
A: "일본에서 촬영했다. 주연이 대국남아의 가람인데, 일본어를 굉장히 잘한다. 나도 깜짝 놀랐다. (웃음) 가람은 나보다 한 살 위인 형인데, 아주 친절히 대해줬다. 일본어로 말을 걸어 주기도 했다. 촬영은 작년 12월에 끝났고, 드디어 8월에 공개된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일단 크로스진의 존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또, 앞으로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싶다. 아시아 투어도 해 보고 싶다. 여러 나라를 돌면서, 각국의 팬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 이것이 나의 꿈이다. 기대해 주세요!"
  


▲ 크로스진 타쿠야     ©JPNews

 

◆ 프로필
 
모델, 배우 등 일본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다, 2010년 홀로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는 올 6월에 데뷔한 다국적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리더를 맡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대국남아 멤버 가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사랑을 노래하기보다 나에게 빠져라'가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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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16 [17:51]  최종편집: ⓒ 제이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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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ㅇㅇ 12/07/18 [16:14] 수정 삭제
  ...
 
추천하기0
점이 ㄷㄷ 12/07/18 [16:18] 수정 삭제
  희안한데 나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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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할게요! 타쿠야팬 12/07/31 [19:46] 수정 삭제
  꿈 꼭 이루실 거예요!^^ 영화도 대박 나시길 바래요 ^^
화이팅~!!!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 주세요!*^ㅇ^*
 
추천하기0
응원해요 힘내라 크로스진♡ crossgene 12/08/24 [09:41] 수정 삭제
  힘내요오빠들 ㅎㅎㅎㅎㅎㅎ응원할꼐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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