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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회담, 센카쿠 두고 서로 내 것 주장
회담은 별 성과 없이 끝나고 양국 순시선은 충돌 직전까지 가
 
온라인 뉴스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중일 양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양국 외상들의 회담자리에서는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센카쿠 열도 주변 해상에서는 양국 군함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 외상은 11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 약 50분간 회담을 가졌다. 일본정부가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일·중 외상 간의 회담은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겐바 외상은 중국 어업 감시선이 11일, 센카쿠 열도 주변에 나타난 문제를 두고 영토 침입이라며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동시에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대립이 "일·중의 대국적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센카쿠 열도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해 양측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양제츠 외교부장은 "올해 들어 일중관계에 중대한 문제가 부상했다"고 밝히고, 일본 측에 "적절하게 처리해 (양국 간) 문제를 해결하자"며 조금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중국 측이 말하는 중대한 문제는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일본 내의 움직임. 지난 4월, 도쿄 도의 이시하라 지사는 센카쿠 열도의 구입 의사를 표명하고 국민에게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정부도 최근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양제츠 외교부장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대립을 콘트롤하는 올바른 길로 돌아가, 양국의 대국적 관계를 유지하자"고 밝힌 것도 일본 측이 일방적인 조처를 취하지 못하도록 견제의 뜻을 나타낸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이날 회담에서 중국 측은 센카쿠 열도 국유화나 도쿄의 매입 계획에 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중국 어업감시선과 일본 순시선과의 대치는 일단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 보안청에 따르면, 센카쿠 열도 주변에 침입한 중국 어업감시선 3척이 12일 아침 모두 물러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중국 어업감시선은 11일 오전 4시경부터 센카쿠 열도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일본이 주장하는 자국 영해 경계선에서 운행을 계속해 일본 순시선과의 대치 상태가 이어졌었다.  
 
최근, 일본정부가 센카쿠 열도의 국유화 방침을 표명한 이래, 이 지역을 둘러싼 각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실탄을 사용한 해상 훈련을 이 지역에서 실시했고, 대만 측도 이달 3일 자국의 군함을 센카쿠 열도에 파견해 일본 순시선과 접촉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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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12 [11:1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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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치는 고스톱이구만? 눈치 100단 12/07/12 [12:12]
내가 한국인으로 오래 생활해봐서 아는데, 이거 다 국내용이다. 아무튼 먼저 발포하는 쪽이 x 되는 거야. 수정 삭제
이 기회에 둘이 걍 붙어라... 11 12/07/13 [00:54]
제대로 좀 붙어봐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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