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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양국 만화산업 발전 위해 상호협력하자"
도쿄서 한일 만화 사업 협력을 도모하는 세미나 열려
 
오석준 기자
"'웹툰'의 한국과 '흑백만화'의 일본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

6일, 도쿄
지요다 구의 호텔 몬트레 한조몬에서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한 세미나 '만화의 국제전개를 향하여~한일 연계의 가능성'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엔 한일 양국을 대표해 강연에 나선 'IMAGE FRAME'의 박광현 편집장과 '스튜디오 하드 디럭스'의 타카하시 노부유키 대표를 비롯해 작가 겸 만화가 채승희, 만화 평론가 이즈미 노부유키 등 만화 콘텐츠에 관련된 한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이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 권윤 인재기반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그의 인사말 뒤에 박광현 편집장이 등장했고, '한국과 일본의 만화 교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 'IMAGEFRAME' 박광현 편집장     ©JPNews
 
 
그는 한국 만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교육용 만화의 비율이 크다는 점을 들었다.

"어린이 만화가 한국 전체 만화 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80년대의 먼나라 이웃나라, 2000년대 그리스 로마 신화가 발간되며,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하는 교육용으로 시장에 정착한 것이다. 이러한 아동 만화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슬램덩크, 드래곤 볼도 달성하지 못했던 판매량(100~150만 부)을 기록했다"
 
또한,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최근 '대세'가 된 웹툰에 대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았다. "인터넷이 보급된 1999년 전후를 기점으로 2000년대 초기, 강풀과 양영순, 강도하 등 1세대 웹툰 작가들의 등장과 함께 웹툰 포맷이 확립됐다. 이 웹툰을 주간 만화 잡지로 만든다면, 2,000여 종에 달할 것"이라며, 한국의 탄탄한 웹툰 시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강연에서, 한가지 시선을 끈 것은 한국인 측면에서 본 일본 만화의 존재를 '악우(悪友)'라고 표현한 것이다. "'주변에선 왜 그런 애랑 사귀느냐'라고 하지만, 친구들끼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관계. 개인적으로 일본 만화가 한국에 진출해, 한국 만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악우'라는 단어에 전적으로 동의 하는 듯 타카하시 대표는 호탕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타카하시 노부유키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만화의 국제전개'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만화는 미국에 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스튜디오 하드 디럭스' 타카하시 노부유키 대표     ©JPNews


 
"일본 만화는 2007년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다. 앞으로 2007년과 같은 전성기는 다시 오기 힘들 것이다.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며, 대표적인 대상국으로 미국을 꼽았다.
 
"미국 역시 2007년을 기점으로 만화 시장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만화책을 파는 서점의 감소와 함께 일반인이 만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다. 또한, 만화와 관련된 서적, DVD를 취급하던 타워 레코드, HMV 모두 이 사업에서 손을 뗐다"며 만화 시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그는 "최근, 미국에선 애니메이션과 만화 팬 이벤트가 확대되며,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직접 그려보겠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덧붙여  "아직 미국에선 크리에이터가 많지 않아, 이 틈새로 한국과 일본이 좋은 경쟁 관계를 구축하며,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다카하시 대표의 강연이 끝난 뒤 열린 심포지엄엔, 한일 대표 강연자와 만화가 겸 작가인 채승희, 만화 평론가 이즈미 노부유키 등 총 4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세미나 '만화의 국제 전개를 향하여'     ©JPNews

 
일본 만화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언급한 이즈미 씨는 "모든 일에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흥미를 끌 수 있다. 따라서 만화 연구회나 만화 팬클럽의 확대 등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화 대중화 기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박광현 편집장은 "한국은 웹툰과 같은 온라인 문화가 발달돼 있다. 일본은 전통 흑백 만화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한다면 양국 만화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미나 '만화의 국제 전개를 향하여'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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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06 [18: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별가 12/07/08 [08:59]
나도 일본만화 졸라 좋아한다. 하지만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까닭은, 지면 속의 그것들이 튀어나와 언제 나의 혼을 잡아먹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색(色)의 구분을 끊은 뒤에야 인간의 길을 논할 수 있고, 정도로 돌아간 연후에야 만물의 발흥을 이야기할 수 있는 법이다. 어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본만화를 권할 수 있단 말인가? 다만 세계로 외치는 메세지 가운데 일부 취할 점이 있어 마음의 움직임을 허락하고는 있다. 허나, 그 본질에 가 닿지 못 하는 이상 일본의 혼은 우리에게 껍데기로 인식될 뿐이다.

그리고 그건 재미있는 미국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제이크 질렌할이 '오우~ 페르시아에는 대량살상무기가 없었나 보군요!' 이런다고 조지 부시가 x 싼 거 잊어버릴 거 같나? 일본 너네가 미국을 보고 움직이는 한 '미국의 세계전략'이 '일본의 한반도 전략'으로 그대로 치환될 가능성은 상존하는 것이고, 따라서 미국이 패도만만한 자신에 브레이크를 걸 생각이 없는 이상 일본과 한국 사이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이 잘났기 때문에 동맹으로 삼고 있는 건 아니거든.

'공산주의자 오바마'가 오바마 케어를 통과시킴으로써 그 조짐이 보이고는 있다. 그래서 일본 너네도 바닷가에 쌓은 모래성이 허물어지리란 걸 직감하고 그걸 팔려는 모양인데, 아서라. 그건 우리가 원하는 답이 아니다. 답은 언제나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동맹의 역할이라고. 알간? 여기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 때 함께 붓을 들어 주겠다. 수정 삭제
어릴적에는 만화 - 중국은 무협 드라마 - 일본애니 - 김영택(金榮澤) 12/07/09 [10:36]
-중국 무협드라마는 40편씩하는
지금은 안보고 일본애니는 보다가 저용량 인코딩하다가
내컴퓨터가 견뎌내지 못하고 2번뻑나서 2010년 에 그만두고

일본애니는 이따금 TV 로만. 명탐정코난 퍼텍트 반장 짱구는 못말려등

과거엔 미국만화도 봤어.. AFKN tv 에서 한적이 있었다.
영어도 몰라 영상만 봐

일본애니 건담에 보면 씨앗같은것이 깨지면서 영적으로 깨어나서
죽은 사람 영혼과 만나는 장면이 나오고 .
일본애니 모든장르는 다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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