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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살 중학생, 자살 연습 강요당해
집단 따돌림 당했던 자살 중학생, 구타, 괴롭힘, 자살연습까지
 
온라인 뉴스팀
지난해 10월, 시가 현 오쓰 시에서 자살한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남학생이, 같은 학년 학생들에게 자살을 강요당했던 것으로 드러나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학생이 자살한 직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 측이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답변자 320명 중 15명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 "매일 점심시간에 자살 연습 시키더라"
 
지난해 10월, 시가 현 오쓰 시의 한 시립중학교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자신의 집에서 투신자살을 했다.
 
이에 대해 오쓰 시 교육위원회는 사건 한 달이 지난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결과로, 자살한 남학생이 복수 동급생으로부터 구타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등 집단따돌림(이지메)을 당했던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자살과 집단따돌림의 인과관계는 확실하지 않다고 결론 지었고, 그대로 조사를 끝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서는 자살한 남학생이 "매일 점심시간에 자살 연습을 강요당했다"거나 "자살하는 방법을 연습해두도록 강요당했다"는 등의 진술이 있었고, 총 15명의 학생이 이 같이 답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오쓰 시 교육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남학생의 자살을 둘러싸고, 피해 남학생의 부모는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이 원인으로 자살했다"며 오쓰 시 가해 학생들에게 총 7,700만 엔(우리 돈 약 11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7/04 [09:4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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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상을 함께 살아야 하는지 알겠지? 별가 12/07/04 [11:00]
새로운 복병을 만났네? 분명 2차 세계대전에서 폭주하던 일본을 진정시키기 위해 손발을 묶어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고 보니까 얘들이 안에서부터 미쳐 돌아가기 시작하잖아. 젠장, 어떡하지? 개인적으로, 인간을 위에서부터 들들 볶아대는 자본주의를 싫어한다. 하지만 사회문제의 일차적인 책임을 '개인'이라고 놓고 본다면, 체제의 큰 틀을 이루는 자본주의는 반드시 통제의 손길을 최말단부까지 뻗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최말단부의 정의가 애매하다. 학생은 분명 인격체이지만 미성숙한 시민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보여지는 학교 체벌과 관련된 논란 또한 같은 연장선상에서 해석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국이 일본보다 털끝만큼이나마 유리한 조건은, 남북분단으로 갈라져있다는 현실이 자본주의 외의 통제를 허용한다는 사실이다. 동일본대지진 직후 일본은 자숙문화라는 것을 보여줬다지만, 한국에는 그와 맞먹는 '빨갱이 때려잡기' 문화가 존재한다. 이것은 전적으로 성숙한 개인의 반성에만 의지하는 시스템보다 효율성면에서 우위이다. 아무리 개념없는 초글링이라도 집단행동이 뜻하는 위험성에 대해선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언제라도 빨갱이로 몰려 죽을 수 있음을 뜻한다. 분명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악습이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공포의 각인이 다른 사람에게 쉽사리 해코지를 못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일 남한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가정해 보자. 어른들이 내릴 수 있는 첫번째 판단은 무엇인가?

"늬덜, 수령님을 위한 총폭탄 정신으로 무장하려고 이러는 거지?"

물론, 무모할 정도의 용감성이 한국 사회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군대에서 매일 교육시키는 내용이 이런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되는 유동성은 어디까지나 국가라는 이름으로 흡수되어야 하고, 한반도라는 좁은 범위에서 봤을 때 지난 60년 동안 충분히 유지가능했던 패턴이기도 하다. 일본 사람들이 남한의 해병대 캠프에 극기훈련관광 와서 '쓰고이~'를 외쳐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불가능해진 시점에서 북한이 원폭을 갖춤으로써 가까스로 체제의 균형이 맞추어진 것이다. 남한이 원폭을 소지할 생각만 없다면 앞으로도 그럭저럭 안정되게 흘러갈 것이다.

그런데 이 때 '보통국가'를 지향하는 일본이 한반도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원폭을 가진 북한을, 남한은 이겨낼 수가 없다. 하지만 핵전쟁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날 리도 없는 거고, 체제유지의 측면에서는 덕을 많이 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 모방의 달인 일본이 같은 방법을 취해보자. 남한한테 일본을 공격해달라고 말해 볼까? 그런데 이게 말이 안 되는 까닭은, 미국이 동북아에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으로선 울화통이 터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남한이라는 놈들이 적대적인 정책을 취해 줘야 위와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늬덜, 이명박을 위한 총폭탄 정신으로 무장하려고 그러지?"

이럴 것 아닌가? 그런데 그게 안 된다. 그래서 고작 한다는 짓이 조총련 까고, 다케시마에 침 발라 놓고, 쿠릴열도에 관광객 보내서 '오우~ 피해국가 일본'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중국한테 가서 '원폭으로 나 때려줄래?' 이럴 수도 없는 것이, 아직까지 미국이 패권을 쥐고 있는 마당에 차세대 성장동력을 중국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 이만하면 사지육신이 꽁꽁 묶인 셈 아닌가? 그래서 마침내 찾아낸 대안이 핵폭탄 2,000개 분량의 플로토늄인 것이다.

그럼 이걸 갖고 누구를 공격하면 좋겠는가? 일차적인 목표는 당연히 정해져 있다. 남한도 알고 일본도 아는데 다만 표면적으로 말을 안 하고 있을 뿐. 아무튼 남한이라는 놈들이 빨리 답을 줘야 공격을 할지, 수비를 할지 결정할 것 아닌가? 그런데 이명박이는 한일동맹 맺자고 그러고, 정몽준이는 '노무현이 그러던데...' 이러고 있으니, 끝내 머리가 돌아버린 것이다. '역시 비겁한 조선놈들!' 이러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물어보자. 오늘 북한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놓은 게 대체 누구냐?

물론 남한도 책임은 있다. 그래서 죽음을 각오하고 살아가잖니.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고정변수로 가정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건 미국이다. 미국의 종속변수에 불과한 일본이 '미국과 마찬가지로 북한을 고정변수로 가정하고' 문제를 풀 경우, 반드시 일본 자신의 정체성과 충돌하는 부분이 생긴다는 점이지. 아직도 팽창을 통해 풀려한다면, 마찬가지로 북한을 고정변수로 놓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남한 입장에선 일본 너네를 인정할 수 없는 것 아니냐? 아무튼 늬덜이 대답할 때까지 우린 답하지 않겠다. 일본이 적인지, 아니면 친구인지. 서로 미쳐 돌아갈 때쯤이면 답이 나오겠지만, 책임은 누리지 않고 권리만 누리기 위해 판의 균형을 깨라는 것은 좀 심한 짓 아니냐.

나 같으면 빨리 문제나 풀고 미국한테 가서 한 상 거하게 받아먹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어때? 같이 빚 받으러 갈 테야? 수정 삭제
쪽바리답다 e 12/07/04 [13:09]
다 자살해 뒤져 ㅄ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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