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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퇴단 가능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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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받을 듯, 수술 뒤 1년 정도 재활 기간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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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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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을 받게 돼 사실상 이번 시즌을 뛸 수 없게 된 임창용 선수의 퇴단 가능성이 일본 언론에 의해 언급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명단에서 제외된 임창용이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개월~1년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해 사실상 이번 시즌 중 복귀가 절망적이라고 28일, 스포니치아넥스가 보도했다. 임창용은 2010년부터 야구르트 스왈로스와 연봉 3억 6,000만 엔에 2년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성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이 있지만, 구단 측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계약 연장은 불투명하다. 사실상 이대로 퇴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언론은 보고 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초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1군으로 승격한 임창용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된 23일 전까지, 총 9경기에 나가 7이닝 무실점 3세이브(방어율 0.00)라는 좋은 성적으로 자신의 부활을 알리는 중이었다. 현 단계에서 구단 측은 자세한 증상을 공표하고 있지 않지만,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수술을 받을 경우, 전치 6개월에서 1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오가와 준지 야구르트 감독도 이날 "(시즌 중 돌아오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다.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그의 자리를 보강할 수밖에 없다"며 임창용의 복귀와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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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9 [09: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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