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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상관저 앞에서 대규모 반원전 집회
트위터 통해 집회 소식 듣고 온 일반 시민들 모여
 
온라인 뉴스팀
22일 저녁, 도쿄 나가타초 수상관저 앞에서 간사이 전력 오이 원전의 재가동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 집회가 있었다.

주최자 측에 따르면 이날 4만 5천 명, 경찰에 따르면 이날 1만 1천 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주변의 인도를 꽉 메우는 많은 사람들이 플래카드와 현수막을 손에 들고, "재가동 결정은 용서할 수 없다"며 참가자들이 잇따라 소리쳤다.

시민네트워크 '수도권 반원전 연합'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매주 금요일마다 수상관저 앞에서 열리는 이 반원전 집회는 3월에 시작할 때만해도 300명 정도였으나, 회를 거듭할 때마다 참가자가 늘었다고 한다.

이번과 같이 수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이 집회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의 오이 원전 재가동 결정 때문이라고 한다.
 
▲ "원전은 필요없어!"  ©JPNews

 
 
여러 시민단체들이 트위터를 통해 이번 집회 참가를 호소했고, 이를 본 트위터 유저들이 회사가 끝나고, 혹은 집안 가사를 돌보다 이 같이 나와 반원전 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집회에 모인 사람들의 대열은 거의 700미터에 육박했다고 한다.

이바라키 현에서 왔다는 한 30대 회사원은 "페이스북으로 오늘 활동을 알았다. 핵폐기물 처리방법도 결정되지 않았는데 재가동이라니 황당하다. 가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또다른 30대 남성은 "이 정도 규모는 조직적인 모임이 아니고서야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들 트위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국민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탈원전을 촉구했다.

20대 대학생 남성은 "경제가 중요하고 지금 불황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경제규모가 조금 축소되더라도 탈원전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수상관저 출입기자들의 말에 의하면, 시민들의 항의 소리는 수상관저 내부에서도 명확히 들려올 정도였다고 한다. 일본에서 탈원전 운동으로 유명한 배우 야마모토 타로 씨는 이날 집회에 참석해 "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수상은)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탈원전 운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재가동 지지 단체가 나타나 항의집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 때문에 관저 앞은 일대 소동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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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3 [11:3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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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망조가 들었구나~~ 수구꼴통 12/06/23 [17:20]
명박산성 빌려줄까? 빨갱이 막는 데는 효과 만빵인데.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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