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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옴진리교 테러 마지막 용의자, 교주 저서 '애지중지'
17년 지나도 신앙 접지 않았다? 도주 중에도 교주 책 챙겨
 
온라인 뉴스팀
지하철 사린 사건에 연루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옴진리교의 전 신자 다카하시 가쓰야(54) 용의자가 지난 15일 오전, 도망 생활 17년만에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런데 그가 급히 도주하면서도 옴진리교 교주의 저서를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시청은 다카하시 용의자가 지금도 교단에 대한 신앙을 접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약 470만 엔의 자세한 출처를 조사할 방침이다.

▲다카하시 용의자     ©JPNews
 

다카하시 용의자는 체포 뒤 "도주 중, JR 쓰루미 역 코인보관함에 내 가방을 보관했다"고 진술했고, 이에 경찰이 바로 그의 가방을 확보했다. 가방에는 옴진리교 교주이자 현재 사형수로 수감 중인 마쓰모토 지즈오(松本 智津夫)가 저술한 여러 권의 책이 발견됐고, 이외에도 종교나 정신세계에 관한 책이 10권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카하시 용의자의 가방에는 현금 198만 엔과 도주 당일 금융기관에서 인출한 것으로 보이는 238만 엔이 봉투에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지금에 관해서는 "교단에서 돈을 받지 않았다. 소지한 현금은 직접 번 돈"이라고 진술해 교단과의 관계를 거부했다.


도망 생활과 관련해서는 "(체포된 만화 가게에는) 이틀 연속으로 갔다. 이달 4일 이후, 요코하마 시 쓰루미 역 주변에서 숨어있었지만, 최근에는 도쿄 오모리(大森)나 가마타(蒲田) 등지의 DVD방에서 머물게 됐다"고 밝혔다.

도망 생활 중 '요시다 신이치'라는 가명을 사용했고 가방이나 안경을 사서 변장한 사실도 드러났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다카하시 용의자는 17년에 걸친 도주 생활에 관해서 "많은 생각이 들어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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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16 [09:3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한 번 이치를 깨달은 다음엔 모두 버리랬거늘... 성불하십시오 12/06/16 [17:30]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하여 어느 한 곳에 고정돼 있지 않는다. 아마도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설일 것이다. 문제는 이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고정된 문자가 필요하다 이거지. 과연 어떤 가르침이 진리인지 판별하기 위해서는 무슨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까?

가서 귀싸대기를 후려쳤을 때 반대쪽 뺨도 내어준다면 그것은 사랑. 그 다음에 내 뺨도 내어줄 용기가 난다면 그것은 믿음. 아프니까 서로 때리지 말자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소망. '우리가 왜 이 뻘짓을 하고 있지?' 의문이 든다면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요, 깨달음 뒤에도 하나의 의문이 남아있다면 진정한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이 되는 것이다. 자~ 과연 누가 내 뺨을 후려갈길 수 있겠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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