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 최고의 투수 다르빗슈 유가 이번 시즌 7승째이자, 자신의 일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에서 다르빗슈는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나서 5회를 던져 7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3개였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 타선은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2회말에 타자 11명이 진루하며 무려 7점을 득점했다. 이 때문에 다르빗슈는 경기를 무난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다르빗슈는 자신의 일미통산 177번째 경기에서 100승을 기록하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때 활약했던 노모 히데오는 185번째 경기에서 일미통산 100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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