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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방송, 티아라 日라면 광고 둘러싼 한일 논쟁에 일침
냄비뚜껑에 라면 먹는 것 둘러싼 韓日논전, 대만방송서 일침
 
김쌍주 기자
최근 일본TV에서 한국여성 아이돌가수 티아라의 한 멤버가, RED HOT RECIPE Client 라는 주제로 한국산 라면 광고를 하고 있다. 문제는 광고내용 중에서 티아라의 '지연'이 라면먹는 방법을 놓고 일부 일본네티즌들이 '지저분하다'고 비난을 하고 나선 것.
 
문제의 발단은 이렇다. 광고안에서 지연이 양은냄비에 끓인 라면을 냄비뚜껑에 건져서 후루룩 먹는 장면을 보고, 일부 일본인 네티즌들이 기겁을 하고 '더럽다' 혹은 '지저분하다'고 맹 비난을 퍼부은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곧바로 한국언론에도 그대로 전해졌고, 반대로 이번에는 한국인 네티즌들이 일본인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게 어디가 지저분하느냐고 발끈한 것.
 
여기에는 일본인의 식사법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일본요리가 정갈하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다. 일본에서는 '진짜 맛있는 요리는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며 음미하며 먹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정갈한 요리 맵시에 많은 공을 들인다.
 
그래서 많은 요리전문가들이 일본요리를 가리켜 '예술' 같다고 말을 한다. 여기에서 '예술'이란 맛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며, 음식의 모양과 식탁위에 차려진 차림새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 '예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본인들의 음식에 대한 정서는 바로 이에 가깝다. '맛'보다는 '과정'이나 '겉차림새'에 방점을 찍는다. 음식의 맛에 중점을 두는 한국인과는 정반대다. 실례로, 얼마 전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스히로 한국특파원이 그의 기명 칼럼에서, '뒤죽박죽으로 비벼먹는 한국의 비빔밥'은 외국인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그래서 세계음식이 될 수 없다'라고 써서 많은 한국인들로부터 반발을 산 적이 있다.  
 
따라서 냄비뚜껑으로 라면을 먹는 것에 대한 일부 일본인들의 비난은 바로, 구로다 특파원처럼 이같은 일본인들의 인식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조리기구 뚜껑으로 음식을 담아 먹는다는 것은 일본인들의 정서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때문에 냄비뚜껑으로 라면을 먹는 광고가 나오자마자 이같은 반응이 터져 나온 것이다. 
 
실제로 많은 일본인들이 지연이 냄비뚜껑에 라면을 건져서 먹는 장면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한국가수가 어떻게 냄비뚜껑으로 더럽게 음식을 먹느냐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이 많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일본인도 있었다.

“지저분하게 먹는 분(지연)이구나"
"이런 것보고 초등학생이 흉내니까 그만둬. 정말로 해악"
"우선 한국인들은 '매너'라는 단어의 의미를 확인해야만 한다."
"예의범절이 나쁘구나, 이것이 한국식이야 ..."
 
물론 반대로 "다른 나라의 식사예절이므로 별로 방해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일본에서 이렇게 먹는 방법이 있다고 가르치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보기 흉하다"라고 소감을 쓴 일본인도 있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냄비뚜껑으로 라면을 먹어봤고, 그래서 이같은 장면이 TV광고에 나온다면 오히려 향수를 느낄법도 한데, 일본에서의 반응은 가히 야만인 취급이다. 
 
그런데 이같은 일본인들의 거친 반응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나라가 있다. 바로 대만사람들. 라면먹는 방법을 놓고 한일간에 벌어진 배틀에 대해 대만인들이 일침을 가하고 나선 것이다.   

대만 언론이 한일 네티즌들 간의 대논쟁이 벌어진 내용을 캐처해 보도하면서, 일본인들의 태도를 따끔하게 지적한 것이다.

특히 대만의 TV-BS에서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다뤘다. 내용은 바로 이렇다.
 
"지금 일본은, K-POP 그룹 T-ARA의 지연이 출연한 신라면 CF로 화제가 되고 있다. 냄비에 끓인 신라면을 먹는 지연은, 그릇에 넣지 않고 냄비뚜껑을 사용해 먹고 있다. 그 장면을 본 일본인들이, 먹는 방법에 대해 '야만스러운 먹는 방법이다', '이해할 수 없는', '더럽다'고 목소리를 높여 비판하면서, 비위생적이고 매너가 나쁜 것이라고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같은 반응은 어느 새 한일간의 대논쟁이 되고 있다." 

대만 TV는 그러면서, 주한화교 연예인과의 인터뷰를 내용을 전했다.
 
"한국인은 면을 익혀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일본인은 용기에 더운 물을 따라 먹지만, 한국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먹는다. 또한 냄비뚜껑에 면을 얹어 먹으면 맛있고, 에코활동으로도 좋다. 다른 그릇에 넣어 먹으면 넣자마자 라면이 식어, 뜨끈뜨끈한 냄비뚜껑을 사용하는 것이 최고다. 한국인은 인스턴트 라면을 만드는 냄비에도 철학을 가지고 있고, 뚜껑의 형태를 보면서 경제적으로 열이 전해지기 쉬운 냄비를 선택한다. 한국의 가정에는 반드시 라면을 끓이는 전용 냄비가 있다.
 
이렇듯 대만TV는, 일본인 네티즌들의 비판여론에 대만인들의 반론의견을 주로 소개했다. 즉 '대만에서도 학생이나 군인이 철제 컵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서 먹는 것은 그리 드문일이 아니다.'라고 한국정서에 동조한 것.
 
"어째서 일본인들은 냄비뚜껑을 이용해서 라면을 먹는다고 강하게 비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음식문화의 차이일뿐이다."

대만TV는 결론적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먹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비난하는 것보다는, 문화의 차이로서 서로를 받아들이면 좋은 것 아닌가' 라고 전했다.
 
아무튼 냄비뚜껑을 이용해 라면을 먹는 방법은 확실히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왜 이같은 TV-CF가 나가기 전에 일본의 음식문화와 일본인들의 정서를 감안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다. 더구나 '신라면'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꽤 높은 상품이고, 일본에 진출한 지 오래된 회사다. 따라서 이같은 일본의 문화적 정서를 모를리가 없다. 아니면 광고제작사가 이를 무시했던지.
 
냄비뚜껑으로 라면을 먹는 장면에 대해 무조건 '더럽다' '지저분하다'라고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일본인들을 비난하기 전에, 왠지 일본인들의 식탁문화 정서를 라면회사가 너무 간과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5/12 [10:2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내가 보기엔 ㅇㅇ 12/05/12 [20:43]
요새 냄비뚜껑에 라면을 얹어먹는 사람들이 많있있나? 예전에 가난한 자취생들의 생활습관같은 거였는데.. 드라마에서 하도 가난한 자취생들이 저렇게 처먹으니까 한국문화로 둔갑한건가? 개인적으론 나도 그닥 좋게보지 않았고 대부분 저렇게 먹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안좋게 보는데 왜 인기많은 젊은가수애들의 CM컨셉으로 잡았는지 모르겠네 그것도 외국에 방영하는 cm인데 광고기획자가 개념이 좀 없네 수정 삭제
ㅎㅎ dd 12/05/12 [20:55]
냄비뚜껑으로 먹는 걸 손님대접용이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먹을 때까지 권장하진 않죠. 다만 냄비뚜겅에라면먹는 것은 다소간의 유머가 들어간 광고인데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 일본인들... 그릇에 코박고 혀 낼름거리면서 핥아먹는 일본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 못하고 보기 흉하다고 하는 게 얼마나 넌센스인지 수정 삭제
기자님도 똑같네요, 일본애들과,, 연꽃 12/05/12 [22:13]
그럼 지들은 왜 밥공기를 들고 추접스럽고 무식하고 밥을 먹는답니까?
남의 식사습관을 야만적이다느니 ,, 그러는 자체가 오만방자하네요,
기자라는 분도 글을 그렇게 끝맺음하는것이 아니죠,
기자란 어느정도 객관적이여야지,
아무리 일본에서 팔아먹는 광고라지만,, 한국만의 모습으로 보여줄수도있죠ㅡ,
무조건 지들 기준으로 함부로 폄하하는 인간들이 야만적이고 무식한거지, 수정 삭제
ㅁㄴㅇㄹ asdf 12/05/12 [23:42]
지연이가 요즘 너무 말라 진 거 같다
예전에 좀 통통했을 때가 좋았는데ㅠ 수정 삭제
이건 기사가 아니고 사설에 가깝다 ! 12/05/12 [23:44]
기자 본인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 입을 빌려서 말하는 것 뿐이다, 인터넷으로 요샌 다 너도 나도 기자라고 하니 기사의 질이 덩말 떨어진다...하여간 일본에 물건을 팔아먹을 생각을 했으면 그 나라 정서에 맞게 광고를 직어야지 그 광고 기획자도 바보다. 개인적으로 그 양은 냄비도 싫어한다. 좀 더 춤위있게 먹을 수 없나? 자취하는 사람도 아니고,,, 수정 삭제
이런 에잉 12/05/13 [06:13]
cf컨셉을 츄리닝따위의 허름하고 편안한 복장에 서민적인 느낌으로 냈다면 "서민적이구나" 라고 최소한의 생각의 여지를 두었다면 저정도까지 문제되었을까? 생각도 해본다.
(이번의 저 cf 때문이 아니라) 언제부터인가 냄비뚜껑에 덜어 먹는 것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한 적은 있다.(정말로)
한번은 엄마도 그러셨다. 주방에서 라면끓여 먹는데 익었나 보려고 뚜껑에 잠깐 덜어 먹는걸 보시더니 "옆에 그릇 놔두고 더럽게 그렇게 먹니!" ;_;
개인적인거지만 난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그릇이 있고 덜어서 먹는게 좀더 격식에 맞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뚜껑을 쥔 손을 내려놓고 다시 그릇을 잡는다? 의 과정이 귀찮은 것 아닐까? 한국인 특성상 바로바로, 적합한 최단길을 선택하는 성질이 좀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바로 뚜껑으로 직행이다.
어쩌겠나 그것도 한국인 습성이고 한국의 문화의 일부인걸 ;_; 집에서 혼자 개인적으로 저렇게 먹거나 친한 친구들끼리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 격식을 갖춰야할 상황이면 누가 저렇게 할까..아무리 한국인 이라도 그런 사람은 그리 많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문화니까, 당당하게 자신있게 말하는 것 까진 좋은데, 대표화시켜서 묶어서 말하는 것도 자제좀 했으면 좋겠다. 특히 개먹는 문화같은 것(이건 상당히 음지로 빠진 쉬쉬하는 것으로 되어서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물론 먹는 사람들을 비아냥대고 비판하지도 않는다-)그치만 그런 문화를 싫어하는 나같은 한국인들도 있으니까,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문화 개개인들까지 한통으로 묶어서 당당하게 말하는 듯한 멘트들을 보면 은근히 기분이 나뻐지는게 솔직한 심정이기도 하다.
라면 뚜껑에 먹기를 비난하거나 부정할 생각은 없다. 실제 한국의 문화일부인걸 어쩌리. 그러나 좀 아닌것 같은걸 가지고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건 좀 그렇다
ㅋㅋ
한가지더 문화이므로 어쩌구저쩌고 논리가 맞다해도 실상 현실은 그렇게 다가오지 않을때도 있다는 것도 알아주었으면한다. 경험한 일이니까.
수정 삭제
12/05/12 [20:43] 에 쓴 사람 아나 12/05/13 [08:47]
중간에 뚜껑을 이용해 먹는 사람들을 가난하다고 간접적으로 욕하시는거 같은데요? 집에서 저렇게 먹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수정 삭제
제작자가 미친넘이네 예후 12/05/13 [09:40]
뭐 일본애들 미국이나 유럽이 저렇게 했음.....와 색다르다. 신기하네 멋있다 이런 반응 할텐데.... 지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저러니 광폭 열폭하지.. 글구 제작자가 좀 쌍또라이 같다. 그 나라 CF 찍을려면 그 나라 문화도 감안하고 찍어야지.. 외국기업이 울나라에서 다리덜덜 떠는 모습이나 음식 먹을때 쩝쩝 소리내거나 어른앞에서 책상에 다리올려놓고 인사하면 일본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반응 나왔을거다 수정 삭제
근데 일본이 "서민적"인거 좋아하냐??? ㅁㄴㅇㄹ 12/05/13 [13:46]
우리나라 사람들은 괜히 "서민적인 이미지" 내면 좋아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안 그럴수도 있잖아~~~ 수정 삭제
우리가 이해를 해야 합니다. 너구리 12/05/13 [14:17]
어차피 일본광고이고... 그리고 일본인은 냄비의 뚜껑은 설겆이를 안하나보내요. 수정 삭제
하여간 왜구들 . ㅉㅉ e 12/05/13 [16:04]
밥그릇이나 들고 먹지마라, 추잡해 보인다. 수정 삭제
냄비 뚜껑에 덜어먹다 어느순간 지저분하다고 느꼈었다. 자각해보세요 12/05/13 [21:10]
진짜 옛날 일인데...라면 전용 냄비에다가 항상 라면을 끊여 먹곤 했었지요.

형하고도 자주 먹었는데, 형이 먼저 냄비 뚜껑을 차지해 버리는 겁니다.
아! 내가 먼저 냄비 뚜껑에 먹으려고 했는데 뺏을수도 없고,
투덜대며 그릇가져다가 먹었었지요.

근데 언제인지 혼자 끊여서 냄비 뚜껑에 덜어 먹다가 순간,
뚜껑을 쳐자보니 좀 지져분해 보이는 겁니다. 맛도 없어지구요. 정말 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다신 냄비 뚜껑에 덜어먹지 않았어요. 수정 삭제
일인들이 그렇죠 뭐 언급할가치도 없음 12/05/14 [19:0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60031&w10=

인터넷은 이유없는 욕설이 들끓는 가마솥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처럼 일본 네티즌을 들끓게 하는 소재는 없다.(중략)어떤 경우에도 위 식사법이 권장 될 수 없다는 건 사실이지만, 지연은 캐비어가 아니라 인스턴트 라면을 먹고 있다. 즉, 지연이 "한국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이 모든 비난의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켈리 클락슨이 냄비에서 크래프트 마카로니를 떠 먹는 광고를 찍었다면 이와 같은 반응이 나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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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반응보면 다 일본인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네요.제이피뉴스 폭풍쉴드와는 다르게 '왜' 일본인들이 과민반응하는가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쓰고있고 수정 삭제
주소복사가 안되서 언급할가치도없음 12/05/15 [00:12]
sillygirl
내가 일본 티비에서 역겨운 테이블 매너를 봤기 때문에 이러는 건 아닌데, 일본 네티즌들은 현실로 좀 돌아가야 할거 같아.
wontond
뚜껑을 접시로 이용하는 건 생각조차 못해봤네, 마음에 든다. 설거지 거리도 줄잖아
Ivan Coughanoffalot
꽤 이목을 끄는군. 냄비 뚜껑을 접시처럼 이용해서 "거지보다 더럽다"라는 비난을 받는데, 혼자 먹는 거잖아. 내 생각에 혼자 먹을 때 이런다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
Mike DeJong
일본의 매너라, 무슨 매너? 일본인이 파스타 먹는 거 본 적 있어?
어떤 일본 노인이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 먹는 거 봤는데, 소스가 사방으로 튀었어. 포크랑 숟가락을 어떻게 쓰는건지조차 모르더라구
또 어떤 사람은 접시 채 입으로 가져가 파스타를 흡입하더라
gaijinfo
오, 저리도 훌륭하고 특별한 문화를 향유하는 일본 네티즌님들
잘난 척 좀 그만 하시지
Darren Brannan
흠, 스즈키 이치로는 라면 광고에서 후루룩대면서 꿀꺽 꿀꺽 그릇째 마시지 않았나? 게다가 손등으로 입을 싹 훔치고 그랬잖아. 그 광고도 테이블 매너라는 관점에서 보면 전설적인 장면이었는데.
Schopenhauer
이게 뭐가 문제라는 거야. 남을 비방하는 것도 아니고 매너 문제도 아니잖아. 광고는 시청자의 이목을 끌어야해. 그리고 이렇게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먹는 것은 유머러스한 거야. 난 괜찮은데.
inDes
일본 네티즌들은 전부 다 "문화적 처녀"인가? (다른 문화를 경험하지 못했다는 뜻인듯)
저렇게 광분할 정도의 사건은 아닌데
Maitake
ㅋㅋㅋㅋㅋㅋㅋ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에티켓이라고? ㅋㅋㅋㅋ
계~속 너네 소바나 후루룩거리며 먹어라. 이게 뉴스야?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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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보니 기자님이 일본인 반응 써놓으시는것 보니 이런거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윗 주소에서 직접 일부를 퍼왔네요. 그냥 세계인의 객관적 시각이란걸 참고하시라고..인스턴트 라면 광고가 일식의 미가 어쩌니 저쩌니까지 할 꺼리가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정 삭제
냄비 뚜껑에 먹는 라면 문화는 일본 문화이다. 고시랑 12/05/15 [17:26]
냄비 뚜껑에 라면을 먹는 문화는 대한민국 군대의 반합에 라면 끊여 먹는 군대문화에서 시작 했다. 군 제대후 반합 뚜껑의 역활을 냄비 뚜껑이 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라면 문화로 정착 했는데...
정작 반합이라고 하는 군수품은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서 쓰던 군수품이고... 대한민국의 군대는 일본 제국 주의에서 장교하던 박정희,백선엽..만주 군관학교,간도 특설대 출신들의 일본 장교들이 대한민국 군대를 장악했으니..일제식 군대를 모방한 문화가 60-80년대 군사독재 시절...전 사회에 만연해 있었고... 양은 냄비 또한 군대의 반합 라면문화를 대신해주는 훌륭한 도구였다... 그문화가 복고라고 하는 이름으로 젊은 세대 부활 되었으니...어찌..일본은 자기들의 일제 군대의 문화도 모르고 더럽다... 치부 하는지...자신들의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아니한가...뭐하러 신사에 가서 참배 하누,,, 참배를 하던 ... 뭐를 하던지 간에... 생각좀 하고 어떤 사건에 평을 하던, 발언을 했으면 좋겠다. 수정 삭제
이런 일이 있었구나 qwer 12/07/13 [20:47]
멀쩡한 테이블 앞에 두고 그릇을 든 채 처먹는 세계 유일의 거지 매너 국가 일본한테 불평은 듣고 싶지 않구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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