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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가동 원전 제로" 첫 언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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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노 경산상 "5월6일부터 모든 원전 운전 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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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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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노 유키오 경제산업상은 15일, 도쿠시마 현 도쿠시마 시를 방문해 강연하는 자리에서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전은) 5월 6일부터 일시적으로 제로가 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일본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인 홋카이도전력 도마리(泊)원전 3호기가 5월 5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가 운전이 정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다. 에다노 경산상의 발언은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국내 모든 원전이 정지한다는 전망을 밝힌 것으로 도마리원전이 정지할 때까지 간사이전력의 오이(大飯)원전 3, 4호기를 재가동하는 것은 어렵다는 인식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에다노 경산상은 14일, 후쿠이 현 오이초(おおい町)에 오이원전 재가동에 대한 동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마을로부터 답변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운전이 가능할 때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13일 관계각료회의에서 오이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간사이전력의 이번 여름 전력 수급 예측으로 미루어 "재가동의 필요성이 있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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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16 [04:12]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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