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27), 은혁(27)이 11일, 도쿄 SHIBUYA-AX에서 유닛 싱글 '오빠 오빠(Oppa Oppa)'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가졌다.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미팅 이벤트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4,500명이 참가했다. CD 구입자만 응모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는 무려 6만여 명의 팬이 응모했다고 한다.

이날 화려한 색깔의 정장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동해와 은혁이 'Oppa Oppa'를 열창하자, 팬들은 노래와 춤은 물론, 머리를 쓸어 넘기는 퍼포먼스까지 함께하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에 동해는 "여러분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동해는 자신이 작사한 'First Love'를, 은혁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R&B가수 에릭 베넷의 'Cracks of My Broken Heart'를 열창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동해와 은혁의 일본 내 활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4일 일본에서 첫 싱글 'Oppa Oppa'를 발매한 가운데, 이 싱글은 발매 첫주에만 무려 7만여 장이 팔렸고 16일 자 오리콘 주간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몇몇 음반판매장에선 품절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여세를 몰아 다음달부터는 이 두사람이 속해있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활동을 개시한다.
 
다음달 9일, 일본에서 슈퍼주니어의 신곡 Opera가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의 첫 도쿄 돔 공연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SUPER SHOW4'가 12,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 슈퍼 주니어 동해, 은혁 '오빠 오빠' 日발매     ©JPNews/ 제공: AVEX

 
 
 

▲ 슈퍼 주니어 동해, 은혁 '오빠 오빠' 日발매     ©JPNews/ 제공: AVEX

 
 
 

▲ 슈퍼 주니어 동해, 은혁 '오빠 오빠' 日발매     ©JPNews/ 제공: AV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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