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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언론이 김연아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안민정 기자
3월 17일 아침, 일본 아침 정보 프로그램(日tv 'スッキリ')에서 '김연아 연습 방해받았다' sbs 보도 영상을 내보내고 패널들의 의견을 묻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먼저 16일 저녁 sbs 뉴스를 그대로 내보내고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 한국 언론에서 cg를 통해 구체적으로 상황을 재연했다고 방송했다. 김연아 선수와 함께 연습을 한 3명이 모두 일본인이었다는데서 한국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향이 일본으로 튀고 있다는 데 초점을 두고 보도했다.
 
▲  sukkiri
이어 은퇴한 전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한 명에게 인터뷰를 청해, '연습 중에 방해받는 일이 가능한가?'에 대해 질문했다. 은퇴한 선수는 '방해받을 수 있다'확실히 답변했다.

그러나 '시합 직전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기회이므로 모두 긴장해있는 상태로 상대방의 진로를 방해할 수도 방해받을 수도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시합 직전에 자신의 기술 연습만으로도 바쁜데 상대방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려는 행동까지 할 여유는 있을 수 없다' 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은 '김연아 선수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방해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했을 뿐, 특정인을 지칭하여 누구를 비난하려고 발언한 것은 아니다'라는 김연아 선수 매니저의 인터뷰 영상을 내보내면서 매니저는 쿨하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여기까지 영상을 본 진행자는 패널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었다.

패널들은 은퇴 선수의 인터뷰에 동의하며, '시합 직전에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방해하려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수 없다', '김연아 선수는 일본 선수들에 의해 방해받았다고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언론과 네티즌들이 일본 선수들로 타겟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국의 언론이 국민 여동생 김연아 선수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의 국민 여동생 '아사다 마오' 선수는 23일부터의 <2009 피겨 세계선수권>을 위하여 29일까지 러시아에서 합숙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고교 졸업식은 이번 주 중 동급생 관련자와 교직원 전원이 참석한 형태로 '아사다 마오' 선수 만을 위한 졸업식이 치뤄질 예정이라고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 3월 24,31일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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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3/17 [11:2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듣고보니 그렇군요. 학생 09/10/17 [18:56]
하긴...언론이라는게 A 언론에서 1명사망1명부상 하면 B언론에서 2명사상 그에 발맞춰서 C언론에서는 2명사망이라고 보내는게 ...파도타기죠 ... 수정 삭제
그냥 하던 대로 악녀 이미지 만들어 가지 갑자기 왜?? 09/10/18 [07:49]
혹시라도 나온 기사처럼 자기네 선수들이 진짜 진로 방해한 거라곤 생각을 못하나?? 웃기네요.
이미 실력차는 확연히 벌어졌는데 앞으로 라이벌 운운하기도 웃기고, 더이상 김연아에 대한 나쁜 보도를 하면 꼴이 우스워지는 건 일본 언론 스스로라는 걸 잘 아니까 저런 식으로라도 방향을 돌릴려고 하는 거겠죠.

물론 한국 언론이 대처를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일본 언론에 비하면 무능한데다 눈치 코치도 없으니 맨날 당하겠지...) 적어도 일본 선수의 연아 방해 보도는 사실이었다고 봅니다. 그걸 순전히 이쪽 잘못이다 식으로 바가지 씌우려고 하니...... 얄밉기 짝이 없네요. 수정 삭제
해바라기씨... 너구리 09/10/20 [12:04]
그 장면을 보지 못한 나로서는 그 부분에 대해 할 말은 없네요. 하지만 김연아가 프로그램중 제일 마지막 선수인지라 앞에 달렸던 선수들에 비해 의도치 않은 패널티가 생긴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대회측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순서를 정하지 않는 한은 몇번이고 생길 수 있는 일인듯 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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