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8월 18일자)은 "19일 한국은, 한국 최초 인공위성 탑재 로켓 나로호를 쏘아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계에서 10번째 인공위성 발사국이 된다. 한국은 '학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하고있어, 장거리 미사일개발을 진행시켜 온 북한과는 대조적 이다. 이는 국제적으로 승인된 형태로, 우주개발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김대중 전 대통령 정권 당시인 2002년에, 위성탑재 로켓발사 기본방침을 결정했고 2004년에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여 러시아와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나로호는 2단계식으로, 1단계 엔진은 러시아로부터 도입해, 2단계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나로호는 한국 남부 나로우주센터에서 남쪽 방향으로 쏘아올려 위성을 지구 주회궤도에 싣는다.
신문은 "한국 당국은 러시아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여러 나라에 타진했지만, 러시아가 제일 호의적이었다' 라고 설명했다. 한국 매스컴은, 미국 기술이전에 관한 규제가 엄격한 것이 한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켓기술은 군사용 미사일기술과 실질적으로 같지만, 한국은 미국과의 결정때문에 자국 미사일 사정이 300km로 제한되고 있다.
이어 신문은 "위성탑재 로켓개발이 진행되면 한국은 앞으로의 위성발사를 독자적인 단으로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문은 "현재 한국이 운용하는 다목적 위성 '아리랑 2호'(중량 800kg)는 2006년에 러시아에 의해 발사되었다.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풍계리 부근 사진을 촬영하는 등 북한 정보수집에도 사용되고 있다. 나로호가 탑재하는 인공위성은 중량 약100kg로 소형이고, 대기관측이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8월 18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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