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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전통과 그래픽이 일본에서 만나다
4인4색의 한국작가가 펼치는 '예술&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
 
신소라 기자
"한국의 전통과 그래픽이 만나다?"

흔히 '그래픽 디자인'이라 하면, 추상적인 이미지, 최첨단의 이미지, 가상 세계, 미래 세계 이미지 등을 떠올렸던 기자는 처음엔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떤 작품을 말하는 걸까' 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피곤해졌다.
 
꽃샘 추위가 한풀 꺾인 2월 하순, 신주쿠 구 요쓰야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작품전에 가는 길이었다. '아. 나는 역시 아~트(예술)와는 거리가 멀어.' 푸념 섞인 한숨을 내쉬며 들어선 '예술&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
 
그 첫인상은 강렬했다.

한국문화원 갤러리 벽면에 대형 부적이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 갤러리에 걸린 대형 부적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예술& 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     © JPNews/사진: 신소라
 

'뭐야, 이런 거야?' 그제야 슬쩍 감이 왔다. 비단, 부적뿐만이 아니었다. 갤러리의 사면의 벽에는 각각 개성이 뚜렷한 작가 4명의 작품이 걸려 있었는데, 한눈에도 우리의 색이 강하게 느껴지면서도, 순수하게 화폭에 담아낸 그림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다.
 
'예술&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이란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일본이 공유한 그래픽 디자인과 예술을 테마로, 작품, 광고, 서비스 등의 정보와 문화를 나누기 위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전이다.  

여기서 하이브리드(hybrid)란, 원래 이질적인 요소가 서로 혼합된 것으로 이종, 혼합, 혼성, 혼혈 등을 의미를 가지는데, 보다 넓은 의미로는 두 가지 것이 합쳐져 부가 가치를 높인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종합 코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만난 4명의 작가는 하이브리드적 접근으로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한국을 잊혀져가는 전통, 풍경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향수를 자극했다. 그것도 4명이 각각, 자신의 색깔로 말이다.
 
이제부터 우리의 미(美)를 그래픽 디자인한, 4인 4색의 작가들을 한 명씩 만나보자.   
 
◆ 김정연.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을 그래픽화

 
▲ 김정연 작가 © JPNews/사진: 한국문화원 제공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들, 특별히 조선시대의 문양을 중심으로 작업했다는 김정연 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그림 속 대상의 선명함이 돋보인다.
 
그 때문인지 입체감마저 들어 작품 속 대상인 '용'이나 '학', '족두리' 등이 만지면 그것만 똑 떨어져 나올 것 같다.
 
그녀가 가장 고생하고, 고민했던 작품이었다는 '단청(丹靑)(하단 사진 참조)'은 '처마'를 소재로 했다.

김정연 작가: "처마 아래 부분의 문양은 여러가지 색과의 조화를 통해 처마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그런 처마 아래에,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의 문양을 그래픽으로 작업해 넣은 것이다. (아래 사진 참조)

 
그 외 꽃신에 드러나는 한국의 선(線), 그 아름다움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꽃신', 한국의 '떡살', '문(門)'의 문양을 오브제처럼 표현한 '무제(無題)', 조선시대 여성이 예복을 입을 때 썼던 장신구인 족두리의 화려함을 담은 '족두리' 등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관복에 자주 쓰였던 문양을 그래픽 디자인한 '쌍학흉배(雙鶴胸背)', '쌍호흉배(雙虎胸背)(하단 사진 참조)'가 있었는데, 작가는 "학은 문관을, 호랑이는 무관을 상징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문화원을 다녀온 날 밤, 우연히 드라마 '해품달(해를 품은 달)'을 보다 관복에 쌍학흉배 문양이 있는 걸 보고 "아, 저것!"이라며 혼자 반가워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번져가는 이 때, '한류팬들이 이같은 작품전에서 조선시대 문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사극을 보다 기자와 같은 발견(?)을 한다면 더욱 반가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실제 이번 출품이 세 번째가 되는 일본을 비롯해 해외 작품전에 출품한 경력이 많은 그녀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이 좋아해준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출품인지라 부득이하게 작품을 천으로 프린트해 채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속상해하는 그녀다. 사실 문외한인 기자가 보기엔 충분히 선명하고 또렷해보였지만, 그녀는 그리도 안타까워했다. 그런 그녀에게서 더 좋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전해졌다.  
 
여튼 한동안 사극을 보면, 그녀가 떠오를 듯하다.
 
아. 다음엔 처마나, 꽃신, 문 등의 문양도 눈여겨 보아야겠다.


▲ 김정연 작가의 '단청'  / 작품을 카메라로 담은 것이라 채도가 많이 떨어진다. 작가님, 속상해하실라...   © JPNews/사진: 신소라
 
 
 
▲ 김정연 작가의 '흉배 1', '흉배2'/조선시대 관복에 자주 보이는 그림을 그래픽화함. 학은 문관을, 호랑이는 무관을 상징한다.     ©JPNews/사진: 신소라

※ 작가 프로필 - 김정연
: 한양대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개인전 2회, 초대전 및 협회전 50여 회, 대한민국 디자인 진흥협회 디자인 작가상 수상 
현재 Key-vision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시각정보디자인연구회) 고문 
한국 디자인 공예 교육학회 부회장, 서일대학교 광고디자인과 교수, 한양대학교 대학원 강사 


 
◆ 김수민. 한국의 아름다움을 꽃으로 표현 
 

▲ 김수민 작가     ©JPNews/사진: 한국문화원 제공
김수민 작가는 여러 소재들 가운데 '꽃'으로 한국의 전통미(美)를 표현하고 있었다.

"한국의 전통 문양을 패턴화해 꽃잎에 담아보거나, 꽃 자체를 패턴화해 한국의 전통 문양인 듯 표현해 보았다."


이 말은 '화류동풍(花柳東風, 꽃과 버들과 봄바람)(아래 사진 참조)'이라는 작품을 보면 어렴풋이 이해가 된다.
 
그녀의 말처럼, 그녀의 작품 속 꽃들은, 꽃 고유의 모습이 그대로 화폭에 담겨진 것이 아니라, '패턴화'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 전통을 머금은 꽃, 꽃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우리 전통 문양으로 재탄생했다.

(패턴화: 주어진 상황에 규칙성을 부여하는 것)
 
쉽게 말하자면, 그녀의 작품이 한국 전통 문양의 전형적인 특질(규칙성)을 꽃잎에 담아 표현하거나, 꽃이 가지는 전형적인 특질을 한국 전통 문양에 담아 표현했다는 것.
 
그녀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은 '화류동풍(花柳東風, 꽃과 버들과 봄바람)' 외 꽃중의 군자라 불리는 '연꽃'을 테마로 한 '화중군자(花中君子)', 꽃이 만발한 한창 때의 봄을 표현한 '화란춘성(花爛春盛)',  꽃잎이 떨어져 날리는 언덕을 패턴화한 '화우동산(花雨東山)' 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자니 벌써부터 봄이 온 듯 푸근하고, 나른해졌다.
 
또한, 이쯤되니 드는 생각이 있었다. 
 
'우리의 전통과 그래픽 디자인과의 궁합, 썩 그럴싸하구만! (웃음)'  


▲ 김수민 작가의 '화류동풍(花柳東風, 꽃과 버들과 봄바람)'     ©JPNews/사진: 신소라

 
▲ 김수민 작가의 '화중군자(花中君子, 꽃 중의 군자란 뜻으로 '연꽃'을 가리킴)'     © JPNews/사진: 신소라
 
 
※ 작가 프로필 - 김수민
: 한양대학교대학원 졸업, 협회전 다수 참가
현재 APEC 수능협회 CI 디자인 매뉴얼 개발, 국가 이미지 개선 위한 환경색채개발(지식경제부)
 


◆ 최치권. 친숙하고 대중적인 소재, 'Popular'
 


▲ 최치권 작가     © JPNews/사진: 한국문화원 제공
한국의 전통이라는 맥락 아래 전시되는 작품 중 유독 튀는 작품이 있었다.  
 
작품명도 'popular 야구 선수', 'popular 태권브이', 'popular 아기', 'popular 콜라'다.
 
"나의 작품 콘셉트는 popular다"
 
이같이 운을 뗀 최치권 작가는 "popular라는 콘셉트를 통해 대중적이고 인기 있을만한 소재를 그래픽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야구 선수, 아기, 태권브이 등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존재를 중심으로 말이다.  
 
그는 사진, 비디오 영상, 스케치 등에서 얻은 이미지를 컴퓨터를 이용해 단순화했다. 단순한 선과 모양으로 표현되는 인물의 형상을 통해 익명성과 경쾌함, 친숙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한다.  
 
과연, 그의 작품은 경쾌했다.
 
특히나 농도 짙은 노출(?)로 섹시미를 더하는 'popular 태권보이'나 콜라병을 의인화해 표현한 'popular 콜라', 루이비통 티셔츠를 입은 '스마일맨' 등 그야말로 'popular', 인기가 있을 만한 녀석들이 아닌가. (*작품은 아래 사진 참조)
 
또, 누군가를 대상으로 콕 찍어 작업한 것은 아닌, 그러나 누구나 수차례 봄 직한 '야구 선수', '아기' 의 모습은 '동네 오빠(?)'를 만난 듯 친근했다.

그는 "단순한 선과 형태로 표현한 친숙한 소재의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작품 자체의 친근함과 경쾌함으로, 그의 작품을 불편하게 볼 이는 없을 것 같다.
 
어쩐지 그가 말하고자 하는 'popular'는 '인기 있다'는 의미보다는 '친근하다'에 가까운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 문양이나 생활 부적를 소재로 한 작품들과 나란히 서  개성 가득한 세계를 뽐내고 있었다.  


최치권 작가의 'popular 야구선수'     ©JPNews/사진: 신소라
 

▲ 최치권 작가의 'popular 태권브이'     ©JPNews/사진: 신소라
 

※작가 프로필 -  최치권
한양대학교 졸업, 한양대학교대학원 이학박사
개인전 1회, 초대전 및 협회전 22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 전람회 3회 입상
현재 서일대학교 광고디자인과 교수

 
◆ 안현정. 민간신앙의 하나였던 생활부적을 그래픽화.


▲ 안현정 작가     © JPNews/한국문화원 제공
드디어 나왔다. 기자를 가장 놀라게 했던 '부적'의 주인공.
 
"이거 실제 효험이 있는 부적인가요?"
 
기자는 참 기품(?) 없는 질문을 던졌다.  

"실제 부적을 그래픽화하기 했지만, 효험이라는 부분에서는... 음... "
 
아. 역시 너무 격 떨어진 질문을 던졌나.

 
"실제 부적은 흔히 '무당'이라 부르는 '신기'가 있는 사람이 쓰는 것을 말하지만, 제가 작업한 부적의 모티브들은 '신기'와는 다른 의미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간신앙으로서의 생활부적이라 말할 수 있죠"

다시 말해 민간 신앙의 일종으로 생활 속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적들을 모티브로 작업했다는 것.
 
생활 속에 많이 볼 수 있는 것들임에도, 그 모양과 이미지 등에 거부감이 들 우려가 있어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다시 디자인했다고 한다. 부적이 갖고 있는 본래의 의미보다 보는 이들이 호감을 갖고 다가설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서 그녀가 선보인 작품은 모두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적을 대상으로 했다. 주로 소원을 이루어 주는 부적과 악한 것을 막는 의미의 부적이라고 한다. 
 
소망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소원성취부(所願成就符)'가 2점, 도적이 들지 않도록 하는 '도적불침부(盜賊不侵符), 악령과 귀신이 들지 않도록 쫓는 '치우부적(蚩尤符籍-'치우'는 고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신), 선신수호부(善神守護符) 등.

그 외, 한 해의 안녕과 길운을 비는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健陽多慶)'이 있는데,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입춘대길(立春大吉)'의 '춘(春)' 대신 '용(龍)' 자를 넣어 디자인해 '입룡대길(立龍大吉)'(아래 사진 참조)이 되었다.
 
이 작품들의 전체적인 서체는 한국의 서체 중 전통적으로 많이 쓰였던 전서체 형식을 차용한 것으로 서체 스타일도 '전통'이라는 콘셉트 하에 작업한 것이라 한다. 
 
이처럼 그림이 아닌 활자를 중심으로 한 그래픽 디자인을 '타이포그래피(Typoraghy)'라 한다. 안 작가가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하게 된 것은, 그녀가 일전에 일본의 TDC(타이포그래피협회)와 함께 기획한 작품전에 작품을 출품했을 때 만났던 일본의 타이포그래피 작품에 매료되면서부터다.
 
그녀는 당시 많은 은유적 요소들을 간결한 조형적 요소와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한국 전통의 미를 표현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가지고 일본에 온 것이다.
 
이번 작품전으로 그녀의 작품이 일본에서 전시되는 동안, 누군가는 그녀의 작품에 매료될 것이다.

▲ 안현정 작가의 작품들     © JPNews/사진: 신소라
 
 
▲ 안현정 작가의 작품들 왼쪽부터 '소원성취부(所願成就符)', '입룡대길(立龍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     ©JPNews

※작가 프로필  - 안현정
이화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대학원 미술학박사, 서일대학교 광고디자인과 교수
2인전 2회, 초대전 및 협회전 34회, 신진미술가상 수상
현재 한국 디자인 공예 교육학회 이사, 홍익 커뮤니케이션 포럼(HICOF) 이사



 
▲ 한국문화원 갤러리 입구에 붙어있는 '예술 & 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 대형 현수막     ©JPNews/사진: 신소라
 

솔직히 기자는 아직도 '그래픽 디자인'이라든지, '하이브리드'라는 말이 입에 붙지 않는다. '낱말' 자체가 가진 어감이 도회적이고 세련돼 도통 정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의 전통과 만난 작품들을 보니 정이 갔다.
 
그렇게 우리의 전통이 일본 땅에서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있었다. 


 
▼ 사진으로 만나는 '예술&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



▲ 김수민 작가의 '화하(花下, 꽃이 있는 아래)'     © JPNews/사진: 신소라 기자
 

▲ 김정연 작가의 '꽃신'     ©JPNews/사진: 신소라
 
 
▲  한편, 최치권 작가의 출품 작품 중에는 그가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낸 자체 캐릭터도 있었다. 2002년에 디자인되어 그동안 광고, 카툰,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 적용, 작품 제작을 해왔다는 수박맨(오른쪽에서 세번째, 네번째)과 최근에 디자인했다는 스마일맨(맨 오른쪽)이다.  ©JPNews/사진: 신소라

  
▲ 최치권 작가가 만들어낸 '수박맨'     © JPNews/사진: 신소라
 
 
▲ 최치권 작가의 'popular 아기'     ©JPNews/사진: 신소라
 

▲ 안현정 작가의 '입룡대길(立龍大吉)'     ©JPNews/사진: 신소라

 
▲ '예술& 그래픽 디자인, 하이브리드 전'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 왼쪽부터 김수민, 최치권, 안현정, 김정연     ©JPNews/사진: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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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6 [15:3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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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서일대 19/04/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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