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중 도요타가 해외에서 브랜드 파워가 가장 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14일, 일본 기업의 브랜드 가치 랭킹(2012년)을 발표했다. 1위는 '도요타'가 차지해 2009년 랭킹이 발표된 이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혼다', 3위는 '캐논'이었다. 1위부터 9위까지는 지난해와 비교해 순위 변동이 없었다. 10위에는 전년 11위였던 '코마쓰'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7위였던 '올림푸스'는 거액의 손실 은폐가 발각돼 31위 이하인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도쿄전력도 원전 사고를 계기로 순위권으로 밀려났다. '인터브랜드'는 해외 매출 비율이 30%가 넘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분석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산출, 순위별로 리스트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2 TOP 30 1. 도요타 2. 혼다 3. 캐논 4. 소니 5. 닌텐도 6. 파나소닉 7. 닛산 8. 렉서스 9. 토시바 10. 고마쓰 11. 시세이도 12. 니콘 13. 샤프 14. 스즈키 15. 브릿지스톤 16. 리코 17. 미쓰비시 전기 18. 다이킨 19. 노무라 20. 아식스 21. 야마하 22. 후지쓰 23. 히타치 24. 시마노 25. 코니카 미놀타 26. 유니참 27. 아지노모토 28. 마쓰다 29. 스바루 30. 후지필름 인터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http://www.interbrand.com/ja/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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