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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정부 미타' 남녀 주인공 재회, 왜?
日'가정부 미타' 남자 주연 하세가와, 에란도르 신인상 받다
 
신소라 기자
지난해 40.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가정부 미타'의 마츠시마 나나코(38)와 하세가와 히로키(34)가 재회했다.

지난 9일, 도쿄도 내에서 개최된 '2012년 에란도르상 시상식'에서 '가정부 미타'에서 4남매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했던 하세가와 히로키(34)가 신인상을 받았다.

하세가와 히로키(34)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자로 데뷔했으나, 드라마 '세컨트 버진', '가정부 미타', '성스러운 괴물들' 등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34살이라는 나이가 신인상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매우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하세가와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을 때 갑자기 '가정부 미타'의 여주인공 마츠시마 나나코가 서프라이즈 등장, 회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마츠시마는 하세가와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 주었다. 마츠시마와는 드라마 종방연 이후 첫 재회라는 하세가와는 "(가정부 미타) 덕분에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하세가와 히로키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마츠시마 나나코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한편, 하세가와는 이날 회장에서, 작년 보도된 여배우 스즈키 쿄카(43)와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가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영화 제작까지 된 '세컨드 버진'에 대해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밝히자,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함께 주연한 여배우 스즈키 쿄카와의 열애설의 진위를 물은 것.
 
이에 하세가와는 "상상에 맡기겠다"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이에 "신인상 수상 소식을 스즈키 쿄카에게 전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여러 사람에게 전했다"며 이 또한 부정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 
 
스즈키 교카와 하세가와는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이 된 케이스로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두 사람이 출연한 '세컨드 버진'은 중년의 여성이 17세 연하의 유부남과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다. 다행히(?) 실제 하세가와는 9살 연하남이며, 유부남도 아니다.
 
▲ 하세가와 히로키(34)와 열애 중인 스즈키 쿄카(43) © JPNews/ 사진: 아베 켄이치로    

 
에란도르상 수상자는 일본 영화, TV 프로듀서협회 회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한  해동안 가장 뛰어난 영화 및 드라마를 표창하고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젊은 스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은 하세가와 히로키(34) 외에도 지난해 '요괴인간 벰(2011)'에서 열연한 안(Anne, 25)과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요시타카 유리코(23)가 신인상을 받았다. 
 
이날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속도위반 결혼을 발표한 일본 연예계 빅커플 아카니시 진(27)과 쿠로키 메이사(23)의 결혼에 상반된 의견을 보여 회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먼저 영화 'BANDAGE에서 아카니시 진과 공동 출연한 안(Anne)은 "깜짝 놀랐지만, 축하할 일이니 다행"이라며 웃으며 축복했다.
 
반면, 요시타카 유리코는 "저와 여기 있는 코라 켄고 씨가 주연한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横道世之介)의 보도 기사가 나가던 날, 두 사람의 결혼 보도가 터졌다. 그래서 앞으로는 영화 홍보를 많이 할 것이다"라고 밝혀 취재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카시니-쿠로키 커플의 혼전임신 결혼이 워낙 큰 뉴스였던 탓에, 언론과 대중의 시선은 모두 이 커플의 결혼보도로 집중됐다.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 또한 이 때문에 대중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했다.
 
한편, NHK 아침드라마 '해님(2011)'에서 열연한 이노우에 마오, 코라 켄코 커플도 나란히 에란도르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에란도르상 작품상에는 영화 '8일째 매미(八日目の蝉)'와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수상했다.
 

▲ 에란도르상 신인상을 받은 5명의 주인공. 왼쪽부터 요시타카 유리코, 하세가와 히로키,이노우에 마오,코라 켄고,얀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요시타카 유리코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이노우에 마오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코라 켄고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안(Anne)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요시타카 유리코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이노우에 마오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하세가와 히로키를 축하해주러 온 마츠시마 나나코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2012 에란도르상 시상식     ©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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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0 [13:3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오자 수정해 주세요 gon 12/02/12 [23:36]
맨 아래 여배우, 얀이 아니라 안입니다...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편집부 12/02/12 [23:51]
수정했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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