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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돌싱 다르빗슈를 노리는 여자들
日다르빗슈의 여자들 "미녀 골퍼인가, AV 여배우인가?"
 
방송 연예팀
사에코와의 이혼 수속을 원만하게 해결, 돌싱이 된 다르빗슈의 스캔들이 연일 화제다.

스캔들의 대상은 미녀골퍼 고가 미호와 인기 AV배우 아스카 키라라.

2월 9일 자 주간 아사히는 '다르빗슈를 노린다!'라는 타이틀로 두 명의 여성과 다르빗슈와의 관계를 심층 보도했다.  

 
▲ 주간 아사히의 심층기사 "다르빗슈를 노린다"    


먼저 사에코와의 이혼 수속이 원만하게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떠오른 것은 미녀골퍼 고가 미호와의 스캔들이었다. 

일본 주간지 여성 세븐은 "두 사람이 엄청난 계획을 하고 있다"며 '고가 미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를 따라 미국에 가 동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주간 아사히도 심층 기사에 여성 세븐의 기사를 인용하고 있다.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의 열애설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월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가 미야자키에서 함께 트레이닝하는 모습과 고가 미호의 숙소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부터다.  

그러나 당시 사에코와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았던 다르빗슈 측은 "같은 운동선수로서 서로 존경하고 있을 뿐, 남녀관계는 없다"며 열애를 부정했다.
 
반면 고가 측 관계자는 '주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와의 교제에 대해 "역시 본인(미호)이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되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러나 야구, 골프 시즌이 시작되며 잠잠해졌던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미야자키에서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가 함께 트레이닝 하는 모습이 다시 포착되면서 또다시 불거졌다.

이에 '여성 세븐'은 선수생활을 은퇴한 고가 미호가 '왜 트레이닝을 하는지', '그것도 왜 다르빗슈와 함께 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고가 미호와 친분이 있는 골프 관계자는 "다르빗슈의 미국 진출 시기에 맞춰 자신(고가 미호)도 현지로 갈 듯 하다. 물론 일본에서의 일도 있으니 일본과 미국을 오가는 형태가 될 거라 생각하지만, 그런 수고를 감수하면서까지 홀로 된 다르빗슈를 서포트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작년에 은퇴한 것 자체가 다르빗슈를 따라가려고 한 것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여성 세븐'의 예상은 적중한 것일까. "지난 1월23일(현지시간)부터 텍사스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하와이에서 트레이닝을 계획하는 데에 고가 미호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6일 '주간포스트'를 비롯한 일본 매체들이 전했다.

이에 열애설이 아닌, '재혼설'까지 부상하고 있다.

 
▲ 고가 미호와 다르빗슈    


한편, 일본 AV계 인기 여배우로 일본의 섹시 심볼로까지 불리는 아스카 키라라와의 열애설은 미국에서 먼저 흘러나왔다.

지난 7일 미국 방송 NBC스포츠는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가 일본의 포르노 배우와 데이트 했다'는 타이틀로 두 사람의 스캔들을 전했다.  

당사자인 아스카는 공식석상에서 다르빗슈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어떨까요"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주간 아사히는 한 연예부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다르빗슈와 아스카 키라라는 서로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 모르게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다르빗슈에 대해 잘 아는 야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인터넷상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 만나고 있다. 작년 시즌 한창 때 수도권에서 다르빗슈가 등판한 시합 때 니혼햄 유니폼을 입고 스탠드에서 응원하는 아스카 키라라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몇 번이나 목격되었다. 작년 12월에는 늦은 밤 롯본기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간 아사히는 아스카의 경우 고가 미호처럼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아 단순한 친구 사이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고 있다. 

단지 "아스카가 'G컵 몸매'로 일본을 대표하는 섹시 심볼이기에 부풀려진 것은 아닐까. 아스카와의 염문설은 고가 미호의 심경을 불편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고가 미호와의 열애설에 힘을 주고 있다.  

총액 1억 1,000만 달러(약 85억엔)의 초대형 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 동시에 아내 사에코(25)와의 이혼 문제도 말끔히 정리한 다르빗슈 유
(25)의 향후 행방에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다르빗슈 유와 아스카 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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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08 [11: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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