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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정부 미타' 큰딸 쿠츠나 시오리, 영화계도 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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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제 85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시상식' 수상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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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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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쿠츠나 시오리(19)가 지난 4일 도쿄 긴자에서 개최된 '제85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쿠츠나는 영화 '소녀들의 나침반(少女たちの羅針盤)'에서 극단을 결성하는 여고생으로, 영화 '나의 백 페이지(マイ・バック・ページ)'에서는 60년대 활약한 실재 여배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두 역할 모두 경험과 지식이 없어 매일 고민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 쿠츠나 시오리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 | 요네쿠라 료코, 우에토 아야 등을 배출한 '국민적 미소녀 콘테스트'로 데뷔한 쿠츠나 시오리(19)는 2008년 깜찍한 모습의 포키(Pocky) CF로 큰 관심을 모았고, 오리콘이 선정한 '2009년이 기대되는 차세대 여배우' 3위에 뽑히기도 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그녀의 출연작품들이 빛을 보지 못했고, 그녀를 향한 관심 또한 주춤했다. 그러다 지난해 4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가정부 미타'로 다시 주목을 받으며 영화와 TV드라마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여우 주연상에는 하는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는 나가사쿠 히로미(41)가 차지했다. 영화 '8일째의 매미(八日目の蝉)'로 주연 여배우상을 거머쥔 그녀는 "역사 있는 시네마 준보의 주연 여배우상을 받아 놀랐다"고 소감을 밝힌 뒤, "('8일째의 매미'에서는) 스태프와 상대 배우 등 주위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코이케 에이코 씨를 비롯,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철저히 고민하고 부딪히는 배우들이 모여 있어 연기하기 정말로 수월했다"며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가 언급한 코이케 에이코(31) 씨는 같은 작품에서 조연으로 맹활약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자 신인상에는 '고독사(アントキノイノチ)', '우리들은 세상을 바꿀 수 없어(僕たちは世界を変えることができない)'에 출연한 마츠자카 토리가 수상했다.
또, 일본영화작품상에는 최고령 현역 영화감독인 신도 카네토(99) 감독의 '한 장의 엽서(一枚のハガキ)'가 차지했다. 남우 주연상은, 작년 7월,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하라다 요시오가 수상, 하라다 씨의 딸이 대리 수상했다. 올해로 85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시상식'은 영화 전문 잡지인 '키네마 준보(キネマ旬報)'가 주최하며, 올해는 121명의 '키네마 준보' 선고위원이 2011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 수상자를 선출했다.
▲ 쿠츠나 시오리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 |
▲ 나가사쿠 히로미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 |
▲ 코이케 에이코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 |
▲ 마츠자카 토리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 |
▲ '제 85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시상식' 수상자들 © JPNews/사진: 코우다 타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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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06 [10: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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