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전지 사업을 강화한다.
31일 자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 전자제품업체 파나소닉이 태양전지와 리튬이온전지 등 전지 사업의 2015년도 매출 목표를 1조 엔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10년도의 1.5배에 상당하는 수치.
태양전지의 경우, 말레이시아에 공장을 신설해 생산 능력을 현재의 1.5배인 90만kW로 증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리튬이온전지는 HV와 전기자동차(EV) 등 차량 탑재용 전지의 생산을 늘려, 2015년 매출을 현재의 5배인 1,000억 엔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전지 시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HV) 증산 등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TV 사업을 대신하는 파나소닉의 기반 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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