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KA모스크바의 로만 바바에프 구단장이,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가 라치오와 이적에 합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이탈리아 언론과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 '일 템포'의 26일 자 기사에 따르면, 로만 바바에프 단장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라치오와 혼다는 합의에 이르렀을 터이다. 이는 사실"이라 밝히며, 혼다 측이 이탈리아 행에 합의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CSKA모스크바와 라치오 간의 이적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혼다는 이미 이탈리아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듯하지만, 두 구단 간의 이적금 희망액 차이가 크다고 한다. 이적시장은 1월 말까지로, 최종일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구단 간 협상은 이적시장 종료 직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 '제23회 쥬얼리 베스트 드레서 표창식' 특별상 수상자 혼다 게이스케 선수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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