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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첫 공개
도쿄전력, 2호기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 사진 처음으로 공개
 
이지호 기자
도쿄전력이 처음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격납용기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공업용 내시경을 격납용기 내부에 삽입해 찍었다고 한다. 폐로를 위해서는 원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어,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 촬영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사고 후에 격납용기 내부를 촬영한 것은 1~3호기 통틀어 처음이다.
 
사진은 증기와 방사성 물질의 영향으로 화질이 선명하지 않으나, 내부 구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진을 살펴보면, 배관과 격납용기 내벽에 손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촬영하지 못했던 압력용기 및 격납용기 하부에는 파손이 있거나, 녹아내린 연료가 쌓여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차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격납용기로 내시경을 삽입하기 직전 사진이다. 앞에 보이는 금속은 열전대(thermo couple)로, 넓은 범위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두 종류의 금속으로 만든 장치다. 내구성이 높아 높은 온도에 잘 견디며, 극한 상황에서의 온도 측정에 주로 쓰인다. 발전소, 제철소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도쿄전력

  
도쿄신문에 따르면, 미야자키 게이지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격납용기 하부에 쌓인 연료를 근처에서 찍기엔 방사선량이 극히 높아 위험하다. 촬영을 위해선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측도 녹아내린 연료를 촬영하기 위한 기술의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도쿄전력에 따르면, 격납용기 내부 수위가 당국의 기존 예상치보다 낮았다고 한다. 격납용기의 바닥에서부터 4미터 지점까지 내시경을 투입했지만, 수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내부 수심이 4.5미터가량일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실제로는 그보다 50cm 이상 수심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볼 때, 노심에 주입한 물은 이보다 낮은위치에서 건물 지하로 흘러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시경에 부착된 온도계를 통해 내부 온도를 확인한 결과, 44.7도였다고 한다. 기존 온도계와 큰 차이가 없었다.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소구경 배관 및 전선관으로 보인다. 방사성 물질의 영향으로 사진이 고르지 못하다.    ©도쿄전력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소구경 배관 및 전선관으로 보인다. 사진에 초록색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방사성 물질의 영향이다.    ©도쿄전력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격납용기 내벽 사진    ©도쿄전력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격납용기 내벽 및 창살  ©도쿄전력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격납용기 내벽과 열전대     ©도쿄전력
 
 
▲ 2호기 격납용기 내부사진 - 배관 구조물. 방사성 물질로 인해 사진이 고르지 못하다.    ©도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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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0 [09: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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