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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김정일 사망 직전, 평양서 대학생 시위 발발"
북한판 '재스민 혁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
 
온라인 뉴스팀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 포스트'가 북한 평양 시내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 군이 출동, 무력 진압한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기 직전에 일어났으며, 평양의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됐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2012년을 '강성대국의 원년'으로 명명하고 재작년부터 평양 시내에 대규모 고층 주택 건설을 추진한 일이라고 한다.
 
20층 이상의 고층 주택 약 10만 호 이상을 세운다는 계획으로, 기계 장비가 없는 북한은 인해전술을 펼쳤다고 한다. 평양 근교의 농민과 평양의 대학생들을 공사에 동원한 것이다. 그러나 건설 작업에 익숙하지 못한 대학생과 건축자재 부족, 안전관리 미비 등으로 사고가 잇따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결국, 학생들의 불만이 폭발해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쟁의로 발전했다. 소동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북한군이 출동해 무력 진압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상당수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정보가 있다"
 
기사에서는, 일본 정부 정보 분석관의 증언을 인용해 지금까지 건설 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사람 수가 약 200명 이상이며, 부상자까지 합치면 600명 전후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무력진압에 의한 사상자 수 중 상당 수가 이 수치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이미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예상되는 것은 빈곤에 지친 인민과 군의 말단 병사 등이 상부의 명령을 거역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말단 병사에게는 배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불만을 품은 하층민이 폭주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 전문가) 
 
또한, 국경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접속이 가능해졌고 탈북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기사에서는 이대로 휴대전화의 보급을 북한이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중동의 경우처럼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북한판 ‘재스민 혁명(아랍의 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한국의 일부 언론이 북한의 건설현장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나왔을 가능성에 대해 작년 언급한 바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2/01/18 [18: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소설 111 12/01/19 [10:06]
- 남조선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서방이나 전문가 는 1명도 없다.
- 이제 AP 평양통신기지국이 세워졌으니 이제부터 알고싶으면 여기다 문의하면될거다 수정 삭제
정치소요도 아니고 노동조건소요라는데도 안 믿는 것 보면 부산갈매기 12/01/19 [13:02]
이건 무슨 좌좀도 아니고, 신흥북한추종종교의 광신자이구나.

추운 북한에서 한겨울에 대학생들을 강제노역시키면 도망갈 넘, 빠질 넘 한 둘이겠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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