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기 랭킹 사이트 ‘타베로그’의 순위 조작 사건에 이어 야후의 질문 게시판인 ‘야후 지혜주머니’에서도 돈을 받고 호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업자가 활동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식점의 의뢰를 받고 호의적인 후기를 올리는 업자가 있다고 한다.
최근 연이어 음식점 평가나 인기순위 조작이 발각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한 맛집 평가 사이트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맛집 전문 서적이 오히려 인기를 얻는 추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문제에 주식상장회사 ‘JALUX’가 연루됐다고 한다. 이 업체는 이들이 하네다 공항 내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조작 업체의 제의를 받아들여 조작을 의뢰한 점은 인정했으나, "금전이 오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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