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의 연말보너스는, 민간기업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한 37.8만 엔(우리돈 약 550만 원)인 것에 비해 공무원은 1.8% 증가한 76.5만 엔(우리 돈 1,100만 원)이 될 것이라고 미즈호 증권이 12월 2일 발표했다.
파트타임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5인 이상의 민간 기업은 세계적인 경기 후퇴와 대지진의 영향 등으로 직원 한 사람당 보너스 지급액이 3년 연속 감소했다.
한편, 국가 공무원의 한 사람당 보너스 지급액은 증가할 전망이지만, 정부의 국가공무원 급여 삭감 방침은 반영하지 않은 조사 결과라고 한다.
일본 'J-CAST 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국 민간 기업 3만 3,000사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1년 연말 상여, 일시지급액에서 산출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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