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내년 1월 전기요금을 인하한다. 21일 자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내년 1월 전기 요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원유가격의 하락과 함께 계속 상승하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기요금 인하는 11개월만으로, 원전사고 이후로는 처음이다.
주부, 간사이, 주고쿠, 규슈, 그리고 홋카이도, 도호쿠 등 총 10군데 전력업체가 가격을 인하한다. 전기요금을 일제히 내리는 것은 올 1월 이후 1년만이다. 또한, 도시가스 회사도 가스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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