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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쌀, 왜 세슘 규제치 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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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후쿠시마현 쌀 출하 중지, 왜 규제치 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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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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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오나미 지역 쌀에서 국가 잠정규제치(1kg당 500베크렐)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 쌀의 출하를 중단시켰다고 18일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원자력 재해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것으로, 쌀이 출하 중단 지시를 받은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오나미 지역의 한 농가에서 수확한 현미에서 63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고 현은 16일, 이 지역의 모든 154개 경작농가에 출하자숙을 요청했다. 그리고 방사성 물질 검사를 모든 농가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소비자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법적으로 출하를 중단시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출하 중단을 지시했다고 한다.
국가는 당초, 출하를 중단시킨 지역에서 생산된 쌀(햅쌀)은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전량 폐기처분한다고 정했다. 그러나 오나미지역은 국가가 정한 수확 전 예비조사, 수확 후 본조사에서도 규제치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현이 실시한 검사에서 규제치를 넘지 않았을 경우에는 취락 및 농가 단위로 제한을 해제하고 출하를 인정하는 것도 검토한다고 전했다. 단, 이번에 규제치를 넘은 농가의 출하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가의 출하정지 지시를 받은 후쿠시마현은 17일, 9~10월 후쿠시마현 전지역에서 실시한 본검사에서 세슘이 검출된 지역에 한해 재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검사를 끝낸 쌀은 이미 출하됐기 때문에 JA(일본 농업협동조합)등 도매업자나 산매점에 판매되는 단계에서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후쿠시마현 쌀, 왜 세슘 제한치 넘었나 후쿠시마현이 실시한 예비조사 중 니혼마쓰시 오바마 지역 농가에서는 규제치와 같은 500베크렐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조기출하된 쌀을 포함해 1,275개 지점에서 실시한 본검사에서는 98%가 50베크렐 이하였다. 오나미 지역에서는 본검사 2개 지점을 포함해 후쿠시마시가 독자적으로 4개 지점에서 검사했고 모두 검출한계치 이하(53베크렐)였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쌀에서 63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오나미 지역과 500베크렐이 검출된 오바마 지역 등 2개 농가가 주변보다 높은 세슘 수치가 나온 것에 대해 일본 농림수산성은 "환경적인 공통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후쿠시마현은 오바마 지역 등 현내 일부 지역 쌀에서 높은 방사선량이 검출된 원인을 정리한 중간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오바마 지역 벼의 경우, 문제의 벼가 자란 논에 세슘을 잘 흡착하는 점토가 적었고, 벼 뿌리가 깊지 않아 세슘 농도가 높은 지표 부근에서 흡수해 세슘치가 높게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농림수산성은 오나미 지역의 쌀에서 높은 방사선 세슘이 검출된 이유를 분석했다.
이번에 630베크렐이 검출된 오나미 지역 논의 경우, 산 사이에 위치한데다 삼림과 가까워, 나뭇잎 등에 부착한 세슘이 빗물에 씻겨 논으로 흘러 들어온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볕이 잘 들지 못해 벼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예상했다.
후쿠시마현은 오바마 지역을 예로 비슷한 지형을 가진 47개 지점에서 추가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이때 최대치는 154베크렐이 나왔고, 47개 지점에서 오나미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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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18 [09: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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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세슘 열심히 섭취해라. |
ㅇㅇ |
11/11/18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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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으로 자연반감기가 워낙 길어서 일본 땅에 세슘은 없어지지 않는다. 일본인들이 그 세슘을 열심히 먹고 섭취해서 줄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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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기준이면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건 거의 없지... |
섬숭이 |
11/11/18 [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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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준치는 WHO 기준 30배 이상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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