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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벗기고 때리고 배설물까지..日 따돌림 사건
일본 중학생 같은반 친구를 발가벗기고 구타, 3인 체포돼
 
온라인 뉴스팀
남자 동급생을 발가벗겨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은 후 폭행, 미리 준비한 배설물을 교사의 차에 바르게 하는 등 심한 따돌림(이지메)를 한 학생들이 체포되었다.
 
16일 산케이는 시가현 다카시마 시립 중학교 3학년(14~15세) 남학생 3명을 위와 같은 이지메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시마 경찰에 따르면, 3명 중 2명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만, 1명은 "강요는 했지만 손은 대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들 3명은 이달 11일에 남자 동급생(15)에게 심한 이지메를 했다. 시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사건 다음날인 12일, 피해자 학생의 보호자가 다카시마 경찰서에 피해서를 제출했고, 학교에도 연락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들 3명에게 사정을 물어본 결과 "반 장난으로 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학교 측은 3명 중 2명이 올 6~7월에 몇 회에 거쳐 동급생을 때리는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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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17 [16: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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