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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명작 소설의 겉표지가 아이돌?
독서 안하는 젊은이들 위한 출판사들의 극단적인 선택
 
안민정 기자
책을 멀리하는 젊은이들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국민 독서의 절반 이상이 '만화책'이라고 이야기되고 있고, 1996년 이후 독서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日, 출판과학연구소)

이런 독서 문제는 바로 출판계에 타격을 입히게 되었고, '위기를 느낀' 출판사들은 책을 멀리하는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아이돌 사진을 책표지에 넣기로 한 것이다.

일본의 출판사 분카사문고는 지난 6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호리 다쓰오의 <바람불다>,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등 세 권을 '여름의 명작'으로 선정,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사진이 들어간 책커버를 씌웠다.

akb48 사진을 담은 명작 소설     © jpnews

읽기 쉬우면서도 꼭 읽어야할 작품으로 손꼽히는 명작들을 '10대 청소년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으로 그 또래의 아이돌 'akb48'을 기용했다고. 또한, 분카사문고는 책 속의 글자를 크게하고, 행간을 넓게하는 등 '책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읽기 쉽도록' 구성했다.
 
이런 노력은 다자이 오사무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분위기와 맞아떨어져 대표작 <인간실격>이  2주만에 2쇄가 결정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슈에이샤문고,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나쓰메 소세키 <코코로> ©jpnews

또 다른 출판사인, 슈에이샤문고는 2007년에 만화 표지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나쓰메 소세키의 <코코로> 등을 출판했다. '데스노트'의 만화가 '오바타 타케시'가 그림을 맡아 얼핏보면 만화책으로 보여, 젊은이들이 접근하기 쉽고 오바타 타케시의 팬이라면 소장하고 싶도록 만든 것이다.
 
이 밖에도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달려라 메로스>는 '테니스의 왕자'로 유명한 만화가 '코노미 타케시'가 표지를 맡는 등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출판사의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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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08 [10: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졸라 팔릴듯.. 몽상가 09/08/09 [15:55]
내예상.. 초판본 매진.. 수정 삭제
심하다-_-; ireko 09/08/09 [17:27]
만화 표지는 그렇다 쳐도, 아이돌은 좀 심한 듯.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내가 다 안타깝네...;; 수정 삭제
한번 저런 시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ㅇㅇ 09/08/12 [04:41]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뿐인가? 수정 삭제
저렇게 괜찮다 09/09/20 [10:02]
저렇게라도 책을 읽혀야지
솔까말 울나라도 책 드럽게 안읽음 물론 나부터도..
맨아래 두권 소장욕구.. 수정 삭제
아래 괜찮은듯 ㅡㅡ 10/06/13 [21:03]
위에건 좀 심하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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