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히트텍을 재해지에 보내주고 싶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일본 동북지역 재해민들을 위해 월동장비를 보내주고 싶다는 요구가 많아, 유니클로는 지난 20일 제품을 그대로 우체통에 넣어 보낼 수 있는 '아타타카메루' 서비스를 시작했다. 히트텍은 발열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니클로 대표 상품으로, 올 겨울은 특히, 일본 전국 절전 운동에 맞춰 판매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상품이다. 자신이 입는 것은 물론,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선물로도 인기인 히트텍은 이번 아타타카메루 서비스를 통해 좀 더 간단하게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용비닐팩에 넣어져 판매되는 히트텍에 직접 메시지를 쓸 수 있는 스티커를 붙이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는 것만으로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것. 시부야 우체국 등 전국 20개 우체국에서 히트텍을 취급하고, 유니클로 전 점포에서는 우편용 히트텍 스티커를 제공한다고 한다.
▲ 유니클로 히트텍 ©JPNews /Yamamoto hiroki | | 이 서비스 개시에 맞춰 유니클로 이벤트에 참석한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는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은 오키나와에 계신 우리 할머니"라며 "평소에 쑥스러워 애정표현을 할 수 없었던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히트텍 아타타카메루 서비스는 올해 12월 25일까지 계속된다.
▲ 유니클로 히트텍 ©JPNews /Yamamoto hiroki | |
▲ 유니클로 히트텍 ©JPNews /Yamamoto hiro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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