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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우리가 바로 일드 명품배우"
[현장] 2011년을 빛낸 드라마스타 총출동 '도쿄드라마어워드 2011'
 
신소라 기자
2011년 일본드라마를 빛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4일 도쿄 롯폰기힐즈에서 열린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스즈키 쿄카, 나카마 유키에, 아시다 마나 등 일드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올 해로 5번째를 맞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는 '세계에 보여 주고 싶은 일본드라마'라는 컨셉으로, 작품의 질은 물론 세계시장성과 상업성에 초점을 맞춰 우수작품을 선정,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이에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프리터, 집을 사다', '세컨드 버진', 'Q10', 'JIN', '모테키' (연속드라마 부문) 등이 선정됐다.
 
이 중 그랑프리 작품은 '프리터, 집을 사다'가 차지, 명실공히 2011년 최고의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또한 작품의 주연을 맡았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남우주연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남우주연상 '프리터 집을 사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 그런 일은... (내가 연기 잘한다는 말은) 제 입으로 차마 말할 수 없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드라마에서 어머니의 우울증 발병으로 인해 현실을 자각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가는, 프리터 세이지 역을 완벽히 소화, 남우주연상을 획득했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그러나 감독과 프로듀서, 스태프 모두의 생각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에 함께 했을 뿐"이라 전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자인 동시에 그룹 '아라시'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니노미야. 이에  이날 사회를 맡은 이사자카 코지(70)가 니노미야에게 "'아라시' 분들은 모두 연기가 능숙하네요. 그런데 특히 니노미야  씨가 특출나게 잘하지 않는가?"라고 물은 것이다. 
 
이에 니노미야는 손사레를 치며 "아, 그런 일은... 제 입으로 차마 말할 수 없다"라고 해 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지난 24일 롯폰기힐즈에서 개최된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     © JPNews/ 사진: 아베 켄이치로


◆ 여우주연상 '세컨드버진' 스즈키 쿄카

한편 여우주연상에는 NHK 히트드라마 '세컨드버진'에서 17세 연하의 기혼남성과 불륜의 사랑에 빠지는 40대 커리어우먼 역을 멋지게 소화,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스즈키 쿄카(43)에게 돌아갔다.
 
스즈키 쿄카(43)는 시상식 당일도 시크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섹시한 매력을 풍겼다. 그녀는 "주위 여성들로부터 (지지도 많이 받았지만) 반향도 컸다"고 밝히며 웃음지었다.
 
"작년 이맘 때 뜨거운 열정으로 드라마를 찍어주신 스태프 여러분 덕에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세컨드버진' 의 상대역이었던 배우 하세가와 히로키(34)와 실제로 사랑에 빠진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스즈키 쿄카(43)© JPNews/ 사진: 아베 켄이치로    
 
 
 
◆ 여우주연상 '마루모의 규칙',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 아시다 마나

그런가 하면 올 해 '도쿄 드라마 어워드'에서는 또 한 명의 여우주연상을 선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신들린 연기로 국민 아역스타로 떠오른 아시다 마나(7)다.
 
그녀는 드라마 '마루모의 규칙'(후지TV)이나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일본NTV)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일곱 살의 나이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획득했다.
 
마나는 "올 한 해 바빠서 힘들지 않았냐"는 사회자 이시자카 코지(70)의 질문에 "그래도 연기하는 게 즐겁다"며 생긋 웃어보였다. 또 "여배우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 여러가지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사회자 이시자카가 "꼭 다카미네 히데코(1924-2010) 씨 같은 여배우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자, "(다카미네 히데코 씨를 몰라서) 죄송해요"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려 회장의 관객들을 웃음짓게 했다.   
 
▲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시다 마나(7)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 남우조연상 'JIN' 우치노 마사아키

그렇다면 드라마를 더욱 감칠맛나게 하는 '조연' 부문 수상자는 누구일까.
 
남우조연상에는 드라마 'JIN'에서 실존인물 '사카모토 료마'를 연기한 우치노 마사아키(43)에게 돌아갔다.
 
시간을 거슬러 에도시대로 올라가게 된 현대 내과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JIN'에서 우치노 마사아키(43)는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인물인 '사카모토 료마' 를 맡아 역할연구로 마음고생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처음에 '(내 연기가) 너무 강하지 않을까, 음울하지는 않을까' 자신이 없었지만 프로듀서가 '괜찮다'고 말해줘 마음이 놓였다"라고 고백했다.


▲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우치노 마사아키   (43)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 여우조연상 '모테키'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 미츠시마 히카리

여우조연상은 '모테키'와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미츠시마 히카리(26)에게 돌아갔다.
 
미츠시마는 '모테키'에서는 연애경험 제로, '여자'라기보다 '미소년'에 가까운 카메라맨 어시스턴트 이츠카 역을,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유치원 아이들을 찾아나서는 선생님 마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드라마의 역할이 공통점이 없어 힘들지 않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공통점이 없었을 수도 있다. '모테키'는 젊은이들의 일상과 연애를 실감나게 그렸고,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은 아이들의 세계를 리얼리티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어찌 보면 두 작품 모두 현대의 리얼리티를 그리고 있는 것이 공통점일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2011년 화제의 드라마 
'그래도 살아간다'에서 에이타(29)와 함께 주연을 맡아 가해자 가족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미츠시마 히카리  (26)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 작품상 수상작 '프리터, 집을 사다', '세컨드 버진', 'Q10', 'JIN', '모테키'

한편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연속드라마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프리터, 집을 사다' 외에도 17살 연하남과 불륜의 사랑에 빠지는 40대 여성을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컨드 버진' , 로봇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년들의 성장이야기를 그린 'Q10',  에도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현대 내과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JIN', 별 볼 일 없던 남자에게 갑자기 찾아온 모테키(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시기) 이야기 '모테키'가 선정되었다.

단편드라마 부문에서는 스마프의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한 "99년의 사랑-JAPANESE AMERICANS-"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에 여주인공 나카마 유키에(32)에 참석, 자리를 빛냈다.
 
▲ 단편드라마 부문 그랑프리 작품으로 선정된 '99년의 사랑-JAPANESE AMERICANS-'를 대표해 참석한 나카마 유키에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그 외 단편드라마 부문에서는 '2차 세계대전 후 오키나와의 모습'을 그린 사카이 마사토 주연의 '가짜 의사로 불려진, 오키나와 최후의 이카이호' , 아파서 유치원에 올 수 없는 친구를 만나러 나선 다섯 아이들 이야기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드라마 'JIN'은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아시아 컨텐츠 바이어들에 의한 투표로 선정된 '아시아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해외드라마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한국드라마 '드림하이'가 해외작품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수현(23)이 참석, 수상을 하기도 했다.


▲ 스즈키 쿄카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 아시다 마나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 우치노 마사아키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 미츠시마 히카리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왼쪽부터 나카마 유키에, 스즈키 쿄카, 미츠시마 히카리, 3명의 여배우들은 이날 마치 맞춰입기라도 한 듯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JPNews / 사진: 아베 켄이치로
 
 
▲ '도쿄 드라마 어워드2011'에 참석한 김수현(23) © JPNews/사진:아베켄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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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25 [15: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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