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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복귀, 타카오카 소스케 한류파문 공식사과
타카오카, 새 소속사 둥지틀고 내년 본격적인 연예활동 시작
 
방송연예팀
"요즘 8(후지TV 채널번호)은 정말 안 봐. 여기가 한국인지......"
 
한류를 편향적으로 보도한다며 일본 후지TV 및 한류컨텐츠에 대해 비판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29)가 17일 자필 공식사과문을 일본 매체 각 사에 팩스로 전송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이번에 연기자인 자신의 발언으로 각 방면에서 파문을 일으킨 점, 너무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공식적인 사과. "제 주위는 물론, 세간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디지털적 발언은 일절하지 않고, 아날로그 표현자로서 성장해가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 발언이란, 처음 한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트위터, 소속사에서 해고되고 난 후, 개인적으로 개설한 블로그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향후,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커뮤니티 등은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팩스는 타카오카 소스케의 새 소속사에서 보내진 것이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한류 발언 파문 이후, 대형 연예기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에서 퇴출, 이후 타카오카 소스케를 포함한 지인 다섯명이 신 소속사를 설립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내년 1월부터 오사카와 도쿄 등 연극 '킨카쿠지(金閣寺)'에 출연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앞서 공식적인 사과 및 입장 전달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류 발언 이후, 아내이자 일본 대표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25)와 불화설, 별거설, 이혼설이 떠돌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노코멘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타카오카 소스케는 "사적인 발언은 앞으로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고,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  타카오카 소스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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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8 [09: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너무 늦은것 같다, 연꽃 11/10/18 [11:28]
너무 일본의 옛날 전성기로 착각하고 자신만만하게 발언했는데,,
이젠 결과를 보니 그게아니거든,, 그러니 먹고살려면 이런사과문이랍시고
돌려야겠지,, 참 한심하고 어이없는 인간이다,
이미 엎지러진물 너로인해 지금 어이없는 우익들의 데모에,,김태희까지
고통받고있다, 인간아!
이미 너의 인간으로써의 본색은 드러났고,,니 본심은 그대로인걸 알지,
먹고살려고 이런 쇼하는거고,, 니 마누라까지 싫어지려한다,
그래도 일본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여배우였는데,,
너같은인간과 같이 살정도면 니 마누라도 같은 사상이라는건데,
그러니 같이 붙어 살고있지,, 끔찍하다,
징그럽다, 겉으론 웃더니 뒤로는 칼꽂는 전형적인 일본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서,, 한편으론 경각심을 일깨웠고 ,,
요즘이 어느세상인데, 그런 헛소리를, 일본세상은 이미 지나갔어,
아시아에서 세계적으로 일본이 관심받는 정점일때만 생각하면 너도 답이없다,
너의 그본심이 어디가겠니? 그걸 알고 너를 보니 인간이 추악하단 생각밖엔
안든다,, 수정 삭제
한류 발언의 진짜 파문은 두레 11/10/18 [14:11]
한류가 싫다 이런 말때문이 아니라
후지티비같은 메이져 방송사를 직접적으로 거론했다는점에서 문제가 있는거지.
예를 들어
한국에서 kbs방송사를 거론하며 여기가 북한방송이냐 하면 파문이 되는것과 같음. 수정 삭제
일본 일본이 싫은점. 11/10/18 [15:33]
읽어보니까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 했기보다는 발언으로 인해 소란이 생겼는데 그 소란이 일어난거에 대해 방송사에 사과한거네요.

즉 자신의 발언은 정당했다는 생각 같습니다.
일본인들의 사과는 그럴 듯 하지만 조금만 깊숙이 들어가보면
비열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정부 미타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자신이 음식을 해준다면서
"비벼먹으면 맛없으니까 내가 해줄께" (명백히 비빕밥을 겨냥한 발언인듯)
라는 대사가 나오던데 일드 보면 은근히 이런식으로 한국비하 발언 많더군요.

상대를 배려하고(자신이 편해지기위한 배려라도..),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에 이런식의 비열하고 음습한 방법을 스스로 터득한듯 싶습니다.
수정 삭제
혐한류는 열등감의 또 다른 표현일 뿐 정의맨 11/10/21 [03:54]
일본이 애니메이션이 전세계 방송국에서 방영되어도 그 누구 하나 거기에 대해 반일을 얘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각자 나라마다 자신들의 나라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애니가 어린이들에게 파고든다 해도 그 어린이들이 일본의 문화에 지배받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혐한류는 한국의 문화에 의해 일본의 문화가 잠식당하지 않을까하는 불안함 때문에 발산되는 것이다.

결국 그것은 문화를 대륙으로부터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섬나라의 운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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