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중인 원전의 재가동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간사이 전력이 보유한 원전 11기가 정기검사 등으로 내년 2월말에 모두 정지된다. 내년 2월말에 원전이 모두 정지될 경우, 간사이 지역 전력이 약 12% 부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간사이 전력은 지난해 겨울 실적을 토대로 이번 겨울 수요를 예측했고, 발전소 고장 등에 대비해 3%의 예비율 확보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 겨울 수요 전망을 작성했다.
올해 12월 초까지는 수급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중순부터 원전 1기를 제외한 모든 원전이 정지돼 전력 부족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간토 전력은 정지 중인 원전이 겨울까지 재가동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판단, 절전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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