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9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격납용기로 이어진 배관에서 수소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을 실시, 이날 저녁에 완료시켰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필터를 이용한 공기 중 방사성 물질 제거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 격납용기 내 배관을 절단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배출 작업 전, 배관 내 수소 가스 농도는 63%에 달해 폭발 위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질소 가스를 주입해 건물 바깥으로 수소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을 8일부터 이틀간 실시했고, 그 결과 공기 중 수소 농도는 1% 이하로 낮아졌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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