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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커플 실제로, 스즈키 쿄카 9살 연하 남친
드라마 '세컨드 버진'의 불륜커플이 실제로 사귀고 있다!
 
방송연예팀
일본 드라마 속 불륜커플이 실제로 맺어졌다.

NHK 히트드라마 '세컨드버진'의 여주인공 스즈키 쿄카(43)가 드라마 속에서 불륜의 사랑에 빠지는 연하남을 연기했던 배우 하세가와 히로키(34)와 실제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스포니치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방영된 드라마 '세컨드버진'을 촬영하면서 시작되었다. 드라마 속에서 파격적인 베드신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사랑의 감정이 그대로 실생활에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따로 식사를 하거나 만난 적이 있는 것은 사실. 그러나 교제 관계에 대해서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모른다"라며 미묘한 긍정의 답변을 하고 있다.

세컨드버진은 45세 성숙한 여성과 17세 연하의 기혼남성이 불륜의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히트했고, 올해 영화로 만들어져 드라마와 같은 캐스팅, 스즈키 쿄카, 하세가와 히로키가 주연을 맡아 현재 개봉중이다.

스즈키 쿄카는 영화 '피와 뼈', '중력피에로', '플라워즈' 등의 영화로 유명한 일본 대표 여배우. 하세가와 히로키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최근 드라마 '네 개의 거짓말', '기네- 산부인과 여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하여 여성팬층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영화 속 커플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연상연하 커플로 맺어져 일본 내에서는 깜짝 놀라고 있는 분위기. 드라마 속에서는 해피엔딩을 맞지 못했지만, 과연 실생활에서는 결혼까지 이어질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스즈키 쿄카    © JPNews

▲ 세컨드버진 스즈키 쿄카, 하세가와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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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7 [15:2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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